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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남해바다에서 민어먹기

남해바다는 위치가 쪼끔 애매하긴 하지만 맛있는 해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죠. 항상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이번에 친구가 일본에서 놀러와서 사람들을 불러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반찬

namhaebada

늘 그대로 입니다.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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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받아서 시켜봤습니다.

돗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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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먹었던거에 비하면 쪼끔 약했는데, 여름이라서 그런 거겠죠. 여름에 먹어서 맛있는 생선은 민어정도일테니까요.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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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그냥 저냥..

민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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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를 시킬까말까하다 스킵했습니다. 민어는 탕과 전이 맛있으니까요. 전은 좀더 두터워도 괜찮을듯한데, 이 집은 항상 얇게 내주시더군요. 민어탕의 사진이 없는데, 탕도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라 뭔가 먹을만한 생선이 마땅치 않은 시기였네요. 이제부터 날씨가 추워지니 본격적으로 생선을 먹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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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어는 가시가 좀 크게 걸려설라무니.

    삼치회는 정말이지 아무 “맛”이 없었다는….

    웬만한 회 고수가 아니고서는 병어와 삼치의 회는 즐기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 아마도 여름이라서 그런거 같아.. 날이 좀 추워야 제맛이 나지. 삼치도 제철 삼치는 스르르 녹는데, 전혀 그정도도 아녔고.. 겨울에 가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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