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쯤 새조개 시즌이 한창일때 주말의 노량진에서 새조개 샤부샤부 번개가 있었습니다.
새조개 구매 중..
그 자리에서 손질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마구마구 기대가 되더군요.
해삼
일단 스타터로 해삼입니다. 이 정도 선도야 노량진에선 당연한 것이지요.
이태리에서 공수해온 살라미
본고장의 살라미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세종류나 되서 비교시식이 가능했는데, 오른쪽 아래의 평범한 살라미가 가장 무난했습니다.
협찬주
대충 이런 협찬주들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들고간 일본소주 도리가이는 맨 마지막에 오픈을 해서 사진이 없네요. 그때쯤엔 제정신이 아니여서리…
새조개 한 그릇
결국 이걸로는 부족하더라구요… 다들 워낙 잘드셔서리..
굴
이날 굴이 넘 달아서 새조개보다 더 맛있더군요. 새조개와 굴을 동시에 투입하고는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육수
유달식당에 부탁드렸습니다.
하팍 12년
1리터짜리인데 이날 끝장나더군요. 이 멤버구성이라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모찌(숭어새끼)
좀 탔지만 맛있었네요.
마지막은 언제나처럼 라면으로..
새조개를 샤부샤부한 국물이 넘 맛있어서 사리를 세개 넣었습니다. 넘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시즌마다 제철 음식 챙기러 노량진에 가는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다음 시즌까지 이젠 안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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