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강남지역에 프렌치 레스토랑이 몇개 문을 열었는데, 그 중에 가장 평이 좋은 집이 라쎄종입니다. 점심약속이 있어서 어디갈까 하다가 방문했는데,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위치는 도산공원 뒷쪽이고 그라노랑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전채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네요. 코스의 스타트로 무난하더군요.
빵
포카치오 비슷하더군요.
컬리플라워 크림 스프
정성이 들어간 스프라 맘에 들었습니다. 딴집에는 없는 독창성도 보이고요.
스테이크
점심코스가 비싸지 않음에도 제대로 된 스테이크가 딸려나오네요.
초콜렛 타르트
이 초콜렛은 진짜 진했습니다. 한국에서 먹어본 디저트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듯합니다. 잘 만들었네요.
과일차
차종류도 이것저것 있더군요.
서비스
쉐프분이 직접 나오셔서 서비스를 한접시 주시더군요. 매우 젊으신 분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디저트 땜일 듯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먹었던 프렌치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날은 사람들이 없어서 좀 안타까웠는데 영업이 안정되면 조금씩 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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