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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의 이탈리안 가정식 두오모

효자동 두오모에 신선한 올리브오일이 들어왔다는 소문을 듣고 겨울이 가기전에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테이블

duomo at hyojadong

심플하죠.

메나브레아

duomo at hyojadong

부자피자에서 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 이탈리아 맥주입니다. 점심부터 와인 시키긴 그래서 가볍게 한잔 주문했습니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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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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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살짝 쓴맛도 있으면서 봄의 이미지처럼 상큼&신선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난 가을에 바로 짠 오일이기에 이런 맛이 가능한 거겠죠. 넘 맘에 들었습니다.

샐러드

duomo at hyojadong

괜찮네요.

양송이가 들어간 부드러운 비프 스튜와 허브라이스, ‘스트라꼬또’

duomo at hyojadong

주말 스페셜 메뉴라고 하네요. 가정식 이탈리안이라서인가 밥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비프 스튜가 짜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토마토 소스로 만든 비프 스튜의 맛이 진하면서도 잡맛이 없어서 참 맛있긴 했지만 컨셉이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간을 약하게 해서 스튜만 메인으로 나왔어도 괜찮았을 듯하지만, 주말 런치라는 컨셉도 있으니 이 정도가 괜찮겠죠.

토마토와 완두콩, 야채소스의 꼰낄리에 파스타

duomo at hyojadong

산뜻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입맛을 돋구더군요. 일부러 멀리까지 놀러나온 보람이 있네요. 이 메뉴도 탄수화물이 넘 많은것 빼곤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샌 나이가 나이라 탄수화물이 부담스럽네요.

서비스로 나온 티라미수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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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게 하는 듯 이쁜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맛도 좋습니다. 티라미수 케익을 내는 카페는 무수히 많지만, 이렇게까지 신경써서 내는 집은 얼마 안될 듯합니다. 구색을 갖추기 위한 메뉴가 없어서 무엇을 시켜도 만족스럽다는게 두오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단점은 위치가 좀 애매한 것과 가격대가 높다는 것이겠고요.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케이크 세미프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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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것은 단순하지만 보기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견과류 느낌도 좀 나더군요. 양도 푸짐하구요.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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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집에 가기전에 올리브 오일을 한병 샀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안살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서 폴앤 폴리나와 퍼블리크의 빵을 사와서 찍어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한국에서 미식체험할 곳이 늘어나서 너무 기쁘네요. 요샌 시간이 없어서 다 돌아다니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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