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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관광지 섭지코지와 레스토랑 민트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시계방향으로 관광지와 맛집을 돌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2박3일안에 제주도의 엑기스만 알차게 돌려면 한순간도 낭비해선 안되더군요ㅠ.ㅜ 시간이 널널했다면 이렇게 빡센 스케줄을 잡진 않았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시내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다음 행선지로 선택한 곳은 성산 일출봉 근처의 섭지코지입니다. 제주 시내에서 렌트카를 타고 한시간 반쯤 달리니 나오더군요. 제주야 어디든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겠지만,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인 민트가 보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습니다. 이 부근에 유명한 맛집이 있기도 했구요.

섭지코지의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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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에는 관광객들이 많긴 했지만, 딱히 인공의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제주도다운 풍경이였습니다.

드라마 올인에 나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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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풍경이네요. 관광하기에 좋더군요.

섭지코지의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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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네요.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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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올라가지 않을 수 없었..

레스토랑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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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이 절묘하네요. 그런데 건물이 너무 커서 주변 경관에 녹아든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건물안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긴했습니다만..

등대에서 본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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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돌아갈때 관광객용 말을 타봤습니다. 코스를 한바퀴돌고 기념촬영도 했는데, 무척 즐겁더군요. 사진찍는데 따로 돈을 받는것도 아니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네요.

기암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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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야 흔하게 보이는 돌이겠지만요.

민트의 일부러 돌아가게 만드는 지그재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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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설계했는지 참 불편하게 만들었네요.

정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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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하나가 떨어져있네요.

민트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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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자리값이겠죠. 전망이 잘보이는 안쪽 자리는 예약석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엔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숙박을 하고 민트에 예약을 넣어도 괜찮을 듯 싶더군요.

아이스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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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뭔가 부족한 맛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을 생각하면 그럼 안되겠지요.

건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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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민트에서 보는 전망은 정말 멋졌습니다. 안도다다오가 제주도까지 온 보람이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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