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돔베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돔베고기하면 간단하게 말해서 수육인데, 육지에서도 맛있는 수육이 제주도라면 더욱 맛있겠지요. 이 집은 서귀포 시내에 있어서 유일하게 주차시 고생했습니다. 근처 골목에 대면 되는데, 저녁시간엔 꽉차더군요.
반찬
나쁘진 않았지만, 고기에 반찬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요.
몸국
혹시나해서 1인분만 주문해봤습니다. 제주 향토음식이지요. 해초와 돼지고기를 넣었는데 약간 뒷맛이 맵더군요. 흡사 오키나와 요리 같았습니다.
반찬
나중에 사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드디어 나온 돔베고기
제일 비싼 흑돼지 돔베고기는 전날 예약을 해야 한다더군요. 물론 그냥 제주 돼지고기 돔베고기도 한시간전쯤 예약을 해야 도착했을때 먹을수 있습니다. 익히는데 시간이 걸려서요.
잘게 썰어서
다양한 먹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주인분의 돔베고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시더라구요.
일단 쌈으로..
쌈으로 먹다가 귀찮으면 그냥 먹었습니다. 돔베고기는 역시 구이때와 같이 지방부분이 특별히 부들부들하게 녹는 맛이더군요. 수육의 새로운 경지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국수집에서도 맛있는 수육이 나오는게 제주도인지라, 일부러 다시 찾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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