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문에 관광단지가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제가 사람많은 건 싫어하는지라 갈까 말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국인 면세점이 생겼다는 걸 알게되서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습니다. 중문하면 주상절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주상절리부터 갔습니다.
대형 소라
사진 찍는 곳입니다. 관광지라면 하나씩 있는 곳인데, 관광객이라면 인증샷을 안찍을수 없다는.. 이 외에도 돌고래가 무리로 있더군요.. 이번에 놀란건데 관광객분들중에 의외로 패드(아이패드나 갤럭시탭)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무거울텐데 잘 가지고 다니시더라는.. 화면이 커서 보기가 편해서 그런거겠죠.
주상 절리
확실히 돌이 특이하긴한데, 으음.. 뭐 일부러 찾아올 필요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반대 편도 주상절리
멋지긴 하네요.
기암 괴석
얼른 보고 나와서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 들렸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10% 세일을 하더군요. 공항 면세점이 제주 항공 고객에게 5% 할인해 주던데, 좀 더 싸게 살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발베니 14년은 20%할인이였다는..) 다만 물건은 제주 공항쪽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내국인 면세점에 없는 샤넬 화장품이나 발베니 21년도 팔았구요.) 쇼핑까지 마치니 드디어 제주 여행도 거의 끝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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