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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쥬의 라멘집 마타도르

달리기 코스에 기타센쥬가 있기때문에, 기타센쥬에 갈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엔 우골라멘으로 유명한 마타도르라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타도르라고 하면 투우사란 의미인데, 소뼈로 만든 라멘집의 이름으로 적당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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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한게 평일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였는데, 제 앞으로 몇명이 줄을 서 있더군요. 주말에 오면 얼마나 줄을 설지 감이 안오네요.

쇼유라멘 전부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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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슈가 아니라 로스트 비프를 올려주네요. 국물은 나주 곰탕이랑 비슷한 스타일인데 좀더 달달하고 지방이 많더군요. 일본에서는 거의 구경하기 힘든 사골 스프라서 먹으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카사카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설렁탕 한그릇 먹으면 2000엔은 되는데 그 절반 가격으로 먹을수 있으니 더욱 반가울 뿐입니다.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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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라멘 면발과는 달리 매끈 매끈한게 왠지 냉면을 연상시킵니다. 그래서인지 국물하고 잘 어울린거 같네요. 일식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맛본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한국갈일이 없을것 같아 외로움을 달래려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얼마안있어 한국에 가게 되었다는게 좀 아이러니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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