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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센쥬의 야키도리집 버드코트

기타센쥬에 맛있는 야키도리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익히 듣고 있었습니다. 오오하시의 바로 앞에 있어서 가본적도 있구요. 이번에 친구가 왔을때 예약을 넣어서 방문했습니다.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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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모를 포스가 느껴지네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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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부르고뉴가 있어서 디캔터로 시켜봤습니다. 메오 카뮤제의 2012 부르고뉴였던가로 기억합니다.

샤모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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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어울리는 맛을 추구하는지 스프도 진하네요.

간, 마츠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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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굳힌 젤리가 특히 맛있더군요.

닭간 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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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파테와 빵이 잘 어울리네요. 역시 와인을 생각해서 만든 메뉴인거 같습니다.

와사비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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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야키도리는 호쾌한 크기를 자랑한다거나 기름이 철철 넘치는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깔끔하고 절제된 맛이 기본입니다. 기타센쥬가 이런 곳이 아닌데.. 뭐 맛있으니까 상관은 없습니다만..

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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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야키도리는 소금을 적절하게 쓰더군요. 그냥 구운듯이 보이지만 간이 절묘합니다.

스나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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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사이즈라 먹기에 편합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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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명점이라도 가와는 잘하기 힘든데, 이집은 가와도 깔끔한 맛이더군요.

베이비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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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프렌치인지 야키도리인지 점점 헷갈리더군요.

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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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좀 먹어줍니다.

츠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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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함께 나오는데..

츠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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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으면 됩니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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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도 간간히 해줍니다.

네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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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마지막입니다.

누카즈케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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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지막 입가심..

여기까지가 코스이고 이 다음은 오마카세인데, 저희는 1차를 잘 먹고 왔기에 이쯤에서 나왔습니다. 다른 메뉴, 특히 사시미나 훈제는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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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실히 코스만 먹으면 약간 아쉽기는 했을거야. 그렇게 추가를 주만해서 돈을 버는 거겠지. 말한대로 사시미와 훈제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안되어서… 다음번엔 여기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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