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빵집이 트렌드인지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어서, 오픈 소식을 듣고도 도저히 다 가볼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퍼블리크나 오월의 종을 능가하는 빵집이 덜컥 생길리도 만무하고..) 그런데 빵당 트위터에 올라온 추천글이 심상치 않아서 압구정에 새로 생겼다는 롤링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빵당원은 아닙니다. 미식 동호회 한개 활동하기도 빡세서, 그냥 모니터링만 하고 있습니다.

정문

위치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맞은편입니다. 그동네가 좁기에 찾기 어렵지는 않더군요.

대표메뉴 롤링 식빵

먹어본 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길래 일단 샀는데, 쫄깃쫄깃한게 중독성있는 맛있네요. 잼이나 버터를 발라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 빵하나 만으로 일부러 멀리에서 찾아가서 먹어볼 가치가 있더군요.

치아바타, 깜빠뉴 등등

다 잘빠졌네요.

바게트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이번엔 식빵을 위주로 공략을 했기에 실제로 맛이 어떤진 모르겠네요..

롤링식빵 확대샷

집에 들고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구마빵

달달한 빵인데 간식용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빵만 먹다보니 또 이런 빵이 그리워지더라는..

통밀 빵

통밀덕에 고소한 맛이네요. 역시 수준이 높았습니다.

초코식빵

이 빵은 좀 달기도 했고 롤링식빵보다는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