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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서던테라스에 새로 생긴 빵집 곤트랑 쉐리에

신주쿠에 크로와상이 맛있는 빵집이 생겼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 근처도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다베로그에서 검색해보고 그런 곳에 빵집이 있다니 하며 깜짝놀랐습니다. 위치는 신주쿠역 남쪽 출구 길건너 바로인데, 찾기가 너무 쉽습니다. 보통 빵집하면 접근성이 불편하거나 백화점안에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직수입 빵집이 이런 곳에 있을줄이야.. 참고로 이 가게 앞쪽에는 크리스피 도너츠도 있다는..

정문

gontran cherrier tokyo

규모가 꽤 됩니다. 2층은 이트인 스페이스구요. 신주쿠에서 가볍게 밥먹기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gontran cherrier tokyo

크로와상이 180엔 정도로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있더군요. 다른 빵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뭘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하더군요.

바게트

gontran cherrier tokyo

검은색 바게트는 오징어 먹물이 들어있다던데, 좀 땡겼지만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참았네요. 저정도 크기의 식사 빵을 먹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카운터

gontran cherrier tokyo

슈크림을 포함하여 케익 종류도 좀있고 스콘도 있고,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있습니다. 한쪽엔 아이스크림도 팔더군요. 이런 집은 혼자서 올게 아니라 여러명이 와서 나눠먹는게 맞을 것 같더군요.

gontran cherrier tokyo

재밌는 빵이 많이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빵들은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이더군요.

샌드위치와 키쉬 등등.

gontran cherrier tokyo

다들 맛있어보이더라구요.

gontran cherrier tokyo

너무 많아서 선택이 어렵다는게 문제라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gontran cherrier tokyo

맛도 분위기도 괜찮아보이는 집입니다. 도미니크 사브론같은 다른 빵집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어보이더군요.

과자와 잼등도 팔더군요.

gontran cherrier tokyo

상당히 본격적이더군요.

이날 산 쇼숑오폼므, 크로와상, 고르곤졸라와 무화과가 들어간 빵

gontran cherrier tokyo

셋다 수준이 높았네요. 크로와상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명점 소리를 들을만 합니다.

곤트랑 쉐리에가 아시아에서 일본에만 지점이 있는게 아니고 홍콩이나 싱가폴에도 있는거 같더군요. 그 와중에 한국에도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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