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브레너라는 초콜렛 전문샵 겸 카페가 동경에 생겼습니다. 초콜렛 관련 카페야 워낙 많아 굳이 수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직접가보니 분위기나 메뉴가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집이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기에 초콜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
스카이트리의 정문 부근에 있는데, 매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본점은 오모테산도에 있다고 하네요.
선물 코너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초콜렛 Nuts
볶은 피칸을 헤이즐넛 크림에 감싼후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초콜렛인데, 가격은 비싸지만 중독성있는 맛이더군요.
카페 스페이스
깔끔한 인테리어이더군요.
특이하게 생긴 머그컵
세련되고 재미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만하네요.
초콜렛 통
진짜로 쓰는 건지 아니면 장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 내부
기존의 초콜렛 샵하고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릅니다. 분위기는 캐주얼하고 세련되었는데 맛은 진지한 컨셉이랄까요.
핫 초콜렛
테이크 아웃해왔습니다. 진한 초콜렛 맛이더군요.
그리고..
초콜렛 피자도 사봤습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인데..
머쉬맬로가 가득 토핑되어있습니다. 크레페랑도 살짝 비슷한 맛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했습니다. 원체 단맛이 강한데다 초콜렛이 흘러내려서 먹기가 불편하긴하지만, 그럼에도 한번 쯤 사먹을 가치는 있더군요.
체인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무척 만족스러운 초콜렛 카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