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때 왠지 집에서 밥차리기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태원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저희집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금방 이태원인지라 버스타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해방촌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해방촌의 위까지는 아직 개발이 안되었는데, 중턱까지는 전부 개발이 끝났더군요. 이동네 발전 속도 참 무섭네요. 하지만 윗쪽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은 운치가 있습니다.

돈차를리

이사한 돈차를리는 좀더 넓어진것같은데 그럼에도 웨이팅이 상당합니다. 인기가 참 대단합니다.

라이포스트의 내부

간만에 찾은 라이포스트는 위치도 대로변으로 바뀌어있고 내부도 엄청 넓어졌습니다. 장사잘되길 빕니다.

돈 차를리의 타코

한국에서 먹어본 타코중에서는 단연코 탑레벨이더군요. 이정도면 줄설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라이포스트의 반미

항상 반미만 찾게 되네요. 고수에 중독성이 있어서 일까요.

히타치노 네스트의 화이트에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맥주가 드디어 풀렸더군요. 가격도 5000원부근으로 일본 수입 맥주의 절반가격입니다. 마셔보니 한국에서도 이런 맥주가 가능했구나 싶었습니다. 국내 맥주회사가 문제지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재료가 문제였던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