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을 나와서 간 곳은 엔젤스 쉐어입니다. 2차 인원이 꽤 있었는데, 이날은 운좋게 전부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워낙 작은 규모라 4명이상의 인원이 가벼운 마음으로 2차로 가기엔 테라스 석을 쓸수 있게 될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져야 할 듯하네요.
싱글몰트 위스키
가볍게 한잔했습니다.
몽블랑
1차에서 못먹은 몽블랑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먹던 바로 그맛입니다.
엔젤스쉐어에서 잘 먹고 마시고 3차로 크래프트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크래프트원
위치는 툭툭 근처입니다. 2층이라 생각보다 눈에 잘 안띄더군요.
샘플러
꽤 맛있는 맥주가 괜찮은 가격에 나오더군요. 요거만 먹어도 아주 훌륭할 듯했습니다.
크래프트원의 햄버거
마지막으로 하나 남았다고 해서 냉큼 주문했습니다. 고기로만 된 햄버거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한입 물어보니 입안을 꽉꽉 채우더군요. 식사라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안주로는 짱이더라구요.
너무 감동해서 단면을 찍었습니다.
빵도 감자를 넣어서인지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따로시킨 감자튀김
햄버거 세트 감자랑 맛이 좀 다르더군요. 겹치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메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주 가고 싶은데, 강남에서 연남동까진 넘 멀어서요. 아무래도 누가 좀 불러줘야 가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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