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은 역사가 깊은 도시라 어느 동네든 전통의 맛집이 하나쯤 있습니다. 이 집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간판
하마마츠쵸 역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점심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군요. 외국 여행자가 찾아가긴 힘들고 동경 내에서 맛과 분위기에 신경쓰는 분들이 타겟인 듯했습니다.
철판
일본식 스테이크하면 철판구이죠.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직접 구워주시더군요.
내부 모습
분위기가 앤티크하고 좋습니다. 비즈니스 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페리티프도 나오네요.
작은 가게지만 서비스에 기품이 있습니다.
샐러드
오늘의 고기
상태 좋습니다. 그램에 따라 비례해서 가격이 오르니 배부르게 먹기는 압박이 좀 있긴합니다만, 가끔 기분낼때 들리면 좋을 듯하네요.
구워서
고급 명점은 아니지만 꽤 맛있습니다.
흰쌀밥
철판 스테이크하면 밥이 같이 나와야죠
미소시루
숙주볶음
남은 부위와 숙주로 간단하게 반찬을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은 커피
일본에는 이런 집이 꽤 많습니다. 한국에는 이렇게 장사하면 아직은 가격때문에 망할거 같지만, 언젠간 이런 컨셉의 집이 생기긴하겠죠.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방송된 심야식당은 완전 판타지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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