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연남동쪽에 괜찮은 집이 많은데, 취향에 따라 가는 집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시실리는 맛있는데, 같이 가서 소주 마실 사람이 없으니 근처만 지나가고 들어가 보질 못하네요. 그외에도 수많은 매력적인 가게가 있음에도 편의방에 가게 되는건 분위기나 맛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겠죠.
오향 장육
만두
짜장면
간단하게 먹고 오파스로 이동합니다. 2차 = 오파스 라는 공식이 생겼다는..
칵테일
항정살
오늘의 보우모어
오늘의 위스키 킬호만
영국에 전통적인 플로어몰팅을 하는 증류소가 7개 있는데 킬호만도 그 중 하나입니다. 100% 아일레이라는 것은 아일레이산 보리와 이탄을 썼다는 의미구요. 요즘들어 100%아일레이 위스키가 조금씩 시장에 보입니다. 옥토모어도 100% 아일레이였고요. 킬호만은 근래에 세워진 증류소라서 요즘 나오는 위스키는 5년- 6년산이 많은데 그럼에도 잘 숙성된 깊은 맛을 내더군요. 아주 매력적인 위스키였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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