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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라면집 마루타케 + 교토 전통 요리 전문점 니시무라

교토에가면 정말 먹을만한 집이 없습니다. 비싸거나 아니면 맛없거나 입니다. (대부분 둘 다일 경우가 많습니다만) 시 전체가 관광단지라서 그렇겠죠. 그래서 이번 교토여행에 맨 처음 간 곳은 그나마 무난한 라면집입니다. 어패류 국물 라면으로 유명한 마루타케에 갔습니다. 스페샬 라면. 김하고 계란에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챠슈도 넉넉합니다. 어패류 베이스라서 그런지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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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 라면집 오쿠니 + 오다 소바집 아사히안

이즈모에서 미소라면으로 유명한 오쿠니에 다녀왔습니다. 진한 미소라면 국물이 해장에 좋을듯합니다. 두꺼운 돼지고기조림도 좋았습니다. 기본 라면 아지다마고도 좋고.. 굵은 면발도 탱탱하고 수준급의 맛입니다. 동경에서도 이 정도는 많이 없죠. 매운 라면 요샌 매운 라면이 잘 안땡깁니다. 차항 볶음밥입니다. 보통 김치 200엔이였던가.. 이럴때마다 한국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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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거리

마지막 발리 시리즈입니다. 발리의 거리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오토바이떼들 오토바이가 진짜 많습니다. 발리하면 한적한 휴향지의 이미지를 떠울리기 쉬운데, 시내는 절대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원래 발리에 도착하면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거리를 한번보고는 불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이정도로 운전하기 어려운 곳은 처음입니다. 한국보다 더하더군요.. 물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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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사원들

발리엔 참 사원도 많습니다. 그 사원들이 다 먹고사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_^ 그중에서 행사를 하는 사원에 들어가봤습니다. 수평맞추기에 실패했습니다. 최근들어 사진찍는 실력이 떨어지고 있는 듯 ㅠ.ㅜ 사원에 들어가기 전엔 치마 비슷한 천을 둘러야 합니다. 행사중입니다. 여인네들이 음식을 나릅니다. 이중에서 맨 위에것만 신에게 바치고 나머지는 다시 가져온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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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킨타마니 고원

발리의 내륙지방엔 화산으로 생긴 고원지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라산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뭐.. 왕복 네시간은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구경할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밥이나 먹고 돌아왔죠. 전망 자체는 좋긴한데, 굳이 일부러 볼 필요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식당의 입구 매우 평범합니다. 고기조림이 나오는데 먹다가 뱉었습니다. 야키도리는 괜찮더군요. 긴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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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댄스

발리의 전통 댄스인 케착댄스와 바룽댄스가 버스 관광메뉴에 들어가있었습니다. 이번 관광에선 발리의 전통 문화는 거의 섭렵한거 같습니다. 케착댄스는 저녁 6시반에 시작하는데 저희 팀은 6시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맡습니다. 저녁 6시의 하늘 가운데에 반짝이는 별이 잘 찍혔는지 모르겠군요. (먼지가 아닙니다) 열대의 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주인공 등장 웃통벗고 앉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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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우붓

발리의 우붓은 예술인 마을이라고 합니다. 직접가보니 메인 스트릿에는 관광객을 상대하는 집들 밖에 없어서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뭐, 아마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단기체류자들은 찾아가기 어렵게 되어있나봅니다. 발리의 예술을 이해하려면 미술관을 가는게 좋겠죠. 미술관 중에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우붓의 NEKA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혼자만의 여행이였다면 그쪽으로 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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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쿠타 비치

발리의 쿠타비치는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몇미터나 되는 파도가 항상 해안가로 밀려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라면 전 세계에서 잘나가는 서퍼들이 몰려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해변가를 거닐며 파파라치처럼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발리엔 경찰이 해변감시를 안해서 다행입니다 ^_^ 서퍼들입니다. 가히 훈남, 훈녀의 집합이더군요. 해변 1 비키니 걸 1 항시 2미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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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발리에서의 4박5일 여행기간동안 누사두아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발리에서 시설이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마도 가장 큰 호텔일껍니다. 여행도중 내내 날씨가 좋아서 기념으로 호텔 광고에 등장할 법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호텔의 정원 해변가 1 해변은 이런 리조트 호텔이 거의 다 그렇듯, 다른 호텔들과 공유해서 쓰고 있습니다.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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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먹은 것 나머지들

그랜 하얏 호텔 조식입니다. 디스플레이가 허접하지만, 오물렛은 훌륭했고 나머지도 그런대로 맛있었습니다. 발리에선 망고와 두리안이 그다지 많이 안보이더군요. 가기전에 참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망고스틴정도만 있었습니다. 빈탕맥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무진장 많이 먹었습니다. 아마도 이 넘 땜에 배가 좀 많이 나왔을껍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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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전통 음식점 마데스 와룽

발리의 전통음식이라고 해도 뭐 크게 대단한게 있는건 아닙니다. 볶음밥인 나시 고렝과 볶음 국수인 멘 고렝이 대표적인 음식인데, 맛이 일본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차항과 야키소바와 대동소이 합니다. 버스관광 사이사이에 전통 음식을 몇번 먹었는데 원래 이 정도인가 싶어서 제대로 하는 집을 일부러 찾아가 봤습니다. 쿠타에 있는 마데스 와룽이란 집인데 사람들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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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프렌치 레스토랑 카페 와리산

열심히 일했다고 회사에서 보내주는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가볼만한 곳의 정보를 모으긴했는데, 정작 4일간의 여행중에 이틀을 버스 관광으로 보낸지라 결국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날은 하루밖에 없더군요. 물론 발리에서 하루 저녁을 먹는다면 당연 모자이크겠지만, 유일하게 시간이 나는 날이 하필이면 모자이크가 쉬는 날이여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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