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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의 요시노야 본점

화창한 휴일 긴자에서 볼일을 좀 보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쯔끼지에 왔습니다. 쯔끼지는 먹을데가 넘 많은 곳이죠 ^_^ 갈때마다 행복합니다. 쯔끼지 장내 시장의 신사 이런데도 있었군요.. 관광삼아 한번 가봐도 괜찮겠네요. 요시노야 본점 지금이야 거대한 전국 체인으로 유명해진 요시노야지만 (일명 역앞의 규동집이라고한다죠) 맨 처음 시작은 이곳이였습니다. 요시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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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 빌딩의 오이스터바 잭팟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요즘 동경에서 오이스터바가 인기라서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제가 워낙 굴을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해서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마루노우치 근처에도 하나 있더군요. 가장 유명한데는 시나가와에 있는듯한데 거긴 나중에 가보기로하고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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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루노우치 빌딩의 ig 카페

골든위크엔 어디든 사람이 많아서 잠시 쉴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신마루노우치 빌딩의 5층에 있는 ig카페(이그카페)에 갑니다. igrek이라는 프렌치의 자매점인데, 분위기도 맛도 좋은데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언제나 인기인 카페입니다. 간판을 찍어봤습니다. 여기서도 꽤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인기 카페는 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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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경양식집 쿠로후네테이

만약에 동경에서 꼭 한끼의 식사를 할 기회가 있다면 저는 약간 주저하면서도 ^_^ 이 집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쿠로후네테이는 우에노역 부근의 경양식 집입니다. 노포인만큼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잘 찾아오는 집인데, 최근에 TV에 한번 나온데다 골든위크여서 사람들이 미어터졌습니다. 점심때 가보니 저희 팀 앞으로 한 15팀 정도가 대기중이였습니다. (다 먹고 나올때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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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소바집 사라시나 호리이

아자부주방에서 200년이상 이어온 전통의 소바명점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이런 집은 100% 확률로 맛있습니다. 소바하나로 200년을 버텨왔다면 일반적인 집일리가 없죠. 제 성격상 결과가 뻔히 보이는 집을 굳이 갈 이유가 없어서 계속 미뤄왔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정신이 없어서 대문 사진은 일단 스킵합니다. 담에 다시 가서 찍어야겠네요. 젓가락 화벨 조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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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의 커피집 다이보

아오야마를 거닐다가 잠시 쉬기위해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혼자서 하드코어한 스케줄로 돌아다니는데 익숙해져 있다보니 카페의 존재의 의의를 그동안 모르고 지냈는데, 요 몇일간 후회했습니다. 미리미리 조사해 둘 것을..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준 커피가 맛있다는 작은 커피집입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집이라 살짝만 찍었습니다.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 사이의 사거리 부근에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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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다카시마야의 돈카츠 이나바 와코

한국에서 지인이 찾아왔습니다. 신주쿠에서 만나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에서 접하기힘든 제대로된 돈카츠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돈카츠 전문점을 갈까도 했는데 그냥 다카시마야에 갔습니다. 일본은 백화점 식당가가 식사하기에 젤 만만합니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음식에 기복이 없고 조용히 식사를 할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도착을 해보니 골든위크라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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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타카나와의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최근들어 무서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피자 체인점이 있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메뉴도 그다지 안비싼데, 배달도 하는 것치곤 제대로 된 피자를 하는거 같아 신경이 쓰였습니다. 원래는 신주쿠 점에 갈려고 했는데, 오늘 우연히 운이 닿아 시로가네타카나와에 있는 새로 생긴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오픈할때 에비짱의 화환이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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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호텔의 카페 델리카트슨

기타자와클럽에서 잘 먹고 근처의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친구가 시간좀 있으니 괜찮은데로 가자고 합니다. 친구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야 별수 없죠.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가장 괜찮은 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파크 하얏트 호텔은 신주쿠의 서쪽에 있습니다. 역에서 꽤 멀리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힘들긴하지만, 그 부근에 회사가 많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항상 붐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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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회전초밥집 기타자와클럽

기타자와 구락부라고 예전부터 신주쿠에서 유명한 회전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클럽을 일본어로 쿠라부라고 발음하는데, 그걸 한자로 풀이하면 구락부(具樂部)가 됩니다. 완전 일본식 한자어죠. 제가 보기에 구락부라는 단어는 청산해야할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닐까합니다. 발음이 넘 어색하지 않나요. 비가 조금씩와서 가게 전경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문이 작아서 눈에 안띄긴한데 니시구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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