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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히로시마의 풍경

히로시마에서 찍은 의미불명 정체불명의 사진모음입니다. 무지개 새벽까지 비가 억수로 내리다 아침해가 뜰무렵 그쳤습니다. 무지개가 이쁘게 떴는데, 사진엔 잘 안나왔네요.. 원폭돔 원폭투하 당시 시청 건물이였다는데 수리를 안하고 그대로 놔두더군요. 왠지 라퓨타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히로시마 서쪽의 강변 동쪽으로 가려했는데 서쪽으로 왔습니다. -_- 방향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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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의 산도카 라멘

잇푸도, 이치란, 신자 라멘같이 전국구로 진출해 유명해진 라멘중에 아직 제가 소개를 안시킨 라멘이 하나 있습니다. 산도카 라멘인데, 동경에만 지점이 11개 입니다. 워낙 유명한 라멘집이라 다른 분이 소개를 할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역시 제가 먼저 소개를 하게 되는군요.. 제가 이번에 간 곳은 히로시마 지점입니다. 외관 깔끔합니다. BGM으로 재즈가 흐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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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구에 협곡의 온천 여관 음식

주말을 이용해 집근처에 있는 다치쿠에 협곡에 단풍놀이를 갔습니다. 가보니 단풍시즌이 아닌듯합니다. -_-;; 11월인데 이래도 되는건지.. 아침에 집을 나섰으니 도착할 무렵 배가 고픕니다. 협곡의 바로 앞에 온천여관이 있어서 정식을 시켜봅니다. 식사는 다다미방에서 하는데 안에는 이런 화로가 있습니다. 난방보다는 요리에 사용되는 듯합니다. 저 주전자는 장식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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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먹은 음식들 etc

첫날 아침 동복사를 구경하고 나오니 점심시간입니다. 어디서 먹을까 둘러보다 이상하게 줄이 길게 서있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단파야였던가로 기억합니다. 120년 전통이였나 했을껍니다. 우동정식입니다. 평범합니다. 맛이 없지는 않더군요.. ^_^ 우동은 오리고기로 우려낸 국물은 맛있었는데 면이 약간 퍼져있었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관광지에 왔는데 이정도만해도 감지덕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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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유도후(탕두부) 전문점 오쿠탄

이번 교토여행은 워낙 바쁜 일정이라 그다지 준비를 많이 못했습니다. 다베아루키 시리즈를 봐더 그냥저냥이더군요.. 대충 둘러봐도 무지 비싸고 맛있거나 약간비싸고 맛없는 관광지 맛집밖에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교토까지 왔으니 전통요리는 맛보고 싶은데, 교료리같은 가이세키는 이제 좀 질려서-_- 딴데를 찾다가 난젠지 앞에서 왠지 줄이 길게 서있는 집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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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은각사

은각사에서 찍은 사진은 가을의 교토답지 않게 화려하지 않아 따로 모아봤습니다. 정원 나무와 이끼 동전들 단풍 이끼와 낙엽 참배객들 30-40%는 중국사람인듯합니다. 여름에 방문했던 팔신사 은각사바로 옆에있는 신사입니다. 가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 여름의 분위기가 더 낫더군요. 신사의 주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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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가을 풍경

주말에 단풍놀이 하러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는 일본에서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아닐까 합니다. 와보고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수많은 절들이 색색으로 물들은 정원으로 각지에서 올라온 참배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가장먼저 달려간 곳은 교토에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절인 東福寺 동복사 토후쿠지입니다. 교토역의 남쪽에 있습니다. 중국에서온 단체관광객들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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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oto karia in tottori

이번 주말엔 nomoto karia의 DJing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카리아를 보러간건 아니고, NovaFASE의 리더이자 슈퍼 판타스틱 DJ인 그루브안짱이 온다기에 간거죠.. (정말요!) 첨엔 지역에서 활동하는 DJ Kaori가 하우스 비트로 분위기를 띄워주고, 11시 부터 그루브 안짱이 본격적으로 DJing을 시작합니다. 광란의 도가니였죠.. 분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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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노시타부루이 계곡에서..

가을도 깊어가고 있고 단풍놀이나 갈까하고 주말에 외출을 나갑니다.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오니노시타부루이 계곡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다길래 다녀와 봤습니다. 가는길에 맛있는 와규 규동도 먹어주니, 매우 상쾌한 기분이 되어 하이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_^ 오니노시타부루이란 이름은 귀신도 겁내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까지 무서운 곳은 아니고.. 일본 건국 신화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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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먹은 것들..

요시노야가 규동을 다시 시작하며 규동 마츠리라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2월에 정식으로 판매들어가기 전에, 임시로 규동을 파는 행사입니다. 예전에 일본 놀러왔을때 먹었던 추억을 되살리며, 간만에 한번 가봤습니다. 380엔짜리 규동 고기 질이 떨어지네요 -_-; 예전엔 맛있게 먹었던거 같은데.. 으음.. 그동안 입이 많이 고급이 된거 같습니다. 카이센동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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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하카타 라멘집들

하카타역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아침을 먹고 바로 달려간 곳은 카로노 우롱이였습니다만, 9시에 식사하고 슬슬 걸어갔는데도 10시도 안되 도착하더군요 -_-; 그래서 시간이 무지남는 틈을 이용해 나가하마까지 걸어가서 원조 나가하마 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간판입니다. 허름하고 매우 작은 가게입니다. 줄을 길게선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는데, 제가 갔을땐 가게가 절반정도 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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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하카타역내의 식당 하세가와

신깐센의 서쪽끝 정류장인 하카타 역에 아침 9시에 도착했습니다. 뭐 먹을게 없나 찾아보니 역 지하에 아침에 밥을 하는 집이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이겠죠. 역안 식당이라고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그중에서 우니동 전문점이라는 하세가와라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정문 사진은 없습니다 ^_^ 우니동입니다. 천엔인데 우니 함유량이 좋습니다. 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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