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센 가는 길
간만에 날씨도 좋아서 집근처에 있는 산에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다이센이라는 곳입니다. 다이센 가는 길에서 한컷 가는 도중 우에다 쇼지 사진 미술관에 들렸습니다. 연출 사진의 대가라고 하는데, 미술관이 매우 작은걸 빼곤 꽤 괜찮았습니다. 복도에서 아래처럼 다이센이 바로 보입니다. 정면샷, 모던한 건축물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오늘 피곤했나 봅니다 -…
간만에 날씨도 좋아서 집근처에 있는 산에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다이센이라는 곳입니다. 다이센 가는 길에서 한컷 가는 도중 우에다 쇼지 사진 미술관에 들렸습니다. 연출 사진의 대가라고 하는데, 미술관이 매우 작은걸 빼곤 꽤 괜찮았습니다. 복도에서 아래처럼 다이센이 바로 보입니다. 정면샷, 모던한 건축물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오늘 피곤했나 봅니다 -…
가나자와에서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보니 교토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약간 시간이 있어서 잠시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결정하고, 시내를 몇바퀴 배회하다 근처 서점에 들러 교토 관광책을 구입했습니다. 책을 보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결정한 곳이 바로 은각사 – 철학의 길 코스입니다. 가보니 시간이 늦어 은각사는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주변 관광을 하기로…
전날 밤늦게 가나자와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는 아침부터 돌아다닙니다. 가나자와는 구조가 간단해서 일직선 상에 주요 관광지가 있더군요. 주욱 걷기만 하면 됩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와서 실패한 사진이 정말 많았습니다. 빗속 촬영도 정말 오랜만이였네요.. 맨 처음 간 곳은 히가시 차야 라는 곳입니다. 동쪽의 찻집이라는 이름인데, 고풍스런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입…
17 일이 바다의 날이라고 일본에서도 휴일이였습니다. 모처럼 맞은 3일 연휴라 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가나자와, 거리로 500킬로정도 됩니다. 서울-부산 거리지만, 국도를 통해 가면 약 12시간은 소요됩니다. 첫번째 들린 곳이 돗토리의 사구입니다. 일본에 있는 유일한 사막입니다. 아.. 일본에도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
제가 사는 시마네현의 몇안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아다치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아다치라는 개인 컬렉터가 수집한 일본 근대 미술작품들을 전시한 곳입니다만, 컬렉션의 퀄리티가 놀랍더군요. 거의 국보급 문화재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된 목적은 기타오지 로산진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였지만, 그외에도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설명하기가 매우 힘들군요.. 규모가 매우 크…
두번째날 아침엔 간만에 동경에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서로 너무 바쁜지라 아침밖에 만날 시간이 없어서, 근처의 호텔에 들려 아침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도쿄 프린스호텔 신관 파크타워의 33층에 있는 아침 부페에 갔습니다. 만들어진지 1년밖에 안되었다더군요. 창밖으로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전망 환상이죠.. 이런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부페라 이것저…
첫째날 정오에 동경, 하마마츠쵸에 있는 치산 비지니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가까운데다, 가격도 저렴해 한국분들도 많이 보이시더군요. 어디 멀리갈 시간이 없어서 호텔에 딸려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특선이라는 게살 고로께와 스프 카레 정식을 시킵니다. 샐러드바 + 드링크바 포함 1000엔입니다. 한숫가락 떠먹은 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_-;;…
괌에 맛있는 식당이 없다는 소문은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갈 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스시나 한식을 가기도 좀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맥도날드/데니스/KFC를 가던데, 저는 그런짓은 못하겠더군요 ^_^ 첫날에 간 토니로마스입니다. 스테이크와 립이 제가 먹어본 한국과 일본의 모든 토니로마스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인당 거의 2인분씩 …
세번째 날 아침에는 웨스틴 호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웨스틴 호텔의 조식 부페가 좀더 낫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가봤는데, 비슷한 수준이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풀장에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가 아침 8시 경이였을껍니다. 한국 여름의 한낮하고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풀장을 배경으로 한 컷 사진은 잘나왔지만, 실제론 눈을 뜨기가 어려울정도로 햇살이 눈…
첫날 해질무렵의 해변입니다. 비가 와서 관광엔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곧 날이 개이더군요.. 사진의 인물은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둘째날 아침 7시 부근의 해변, 다몬이라는 괌에서 가장 큰 시내에 있는 가장 긴 백사장/호텔지역에 숙소가 있었습니다. 해변을 거니는 개 아직 아침이라 그림자가 깁니다. 그래도 무척 더웠습니다. 낮에는 뭐.. 엄청 덥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쇼핑및 새로 생긴 관광명소 탐방이였기에, 정작 먹는것엔 신경을 거의 못썼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인 라면집을 많이 방문했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가기전에 들린 하라주쿠 규슈 장가라 라면입니다. 엄청 인기인 집이죠.. 예전에 이 집의 아키하바라분점에서 30분 기다려서 후추국물에 불은 면발의 라면을 먹은 안좋은 기억…
원 제목: 쯔끼지 회전초밥 스시잔마이, 긴자 다츠다노, 피에르 마르콜리니, 우에노 호라이야동경에 아침에 도착하면 밥먹으로 갈만한데가 쯔끼지 밖에 없습니다. 혹시 다른 곳을 알고계시다면 저에게 알려주시길 ^_^; 뭐먹을까 고민하며 쯔끼지에 도착했는데, 이날이 쯔끼지가 쉬는 날이더군요 ㅠ.ㅜ 그래서 고민의 여지도 없이 스시 잔마이로 갔습니다. 회전초밥버전의 스시잔마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