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아게의 스파이스카페는 카레 코스요리가 나오는 다베로그 4.0대의 맛집입니다. 인기가 엄청나서 예약을 안하면 안되더군요. 다베로그 점수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과연 어떤집일지 궁금했습니다..
글라스 와인 한잔
그냥 적당한 와인을 시켰는데 평범한 맛이네요.
자가제 호두빵
모든 요리가 자가제라고 하는 듯한데, 괜찮았습니다.
전채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은 편인데, 카페의 한계를 크게 벗어나는 맛은 아니더군요.
자가제 소세지
안주로 괜찮은 거 같더군요. 메인인 카레와는 좀 거리가 있네요.
소스
비리야니에 쓰라고 내줬습니다.
비리야니
인도식 솥밥이라고 하더군요. 동경에서도 하는데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레어리티에 비해서 맛은 평범했네요.
에비카레
실제론 실한 새우가 들어있는데, 사진엔 보이지 않네요. 카레의 맛은 인도풍인데 딱히 새우가 어울리지는 않더군요.
코코넛 카레
살짝 달달해서 괜찮았습니다.
디저트
벌꿀 젤라토와 망고무스입니다. 둘다 괜찮은 편인데, 벌꿀 젤라토가 독특한 맛이였네요
판나코타, 이찌고 타르트
판나코타는 맛있었는데, 이찌고 타르트는 그냥 그랬습니다. 싼 코스임에도 디저트를 인당 두개씩 고를수 있는게 괜찮네요.
커피
아이스티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럽긴하지만, 맛은 카페 음식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더군요. 이정도 집에 다베로그 4.0은 납득이 안되네요. 점수만으로 맛집에 대해 기대를 크게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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