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의 아랫목은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가끔 갑니다. 요즘 아사쿠사에 2호점을 냈는데,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박철현씨(혹은 테츠씨)가 점장을 하고 계시죠. 동경사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 안되니 한단계 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가 되네요.

고기

아는 사이이니 더욱 베스트 메뉴를 시켜야겠죠. 이날은 신입으로 보이는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인상에 남았네요. 어떤 분인지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고..

부침개

뭐.. 그냥 그냥 잘합니다. 미로식당이 그리워지네요.

낙지

한국식 낙지 파는 집이 일본에 몇 안되서 시켜봤습니다.

김말이

정말 간만에 먹어봅니다.

또 고기

또 고기

퀄리티가 다 괜찮습니다.

1차가 끝나고 바로 앞의 한국인이 하는 바에 2차로 갔는데, 그 집도 서비스가 참 좋더군요. 미즈와리가 너무 맛있어서 물어보니 시바스리갈 미즈나라로 만들더라구요. 너무 맘에 들었지만, 그 이후로 다시 갈 일이 안생기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