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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의 헝가리 식당 제르보

오샤레한 동네, 오모테산도에 헝가리의 노포 카페겸 식당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150년 전통이라는데, 그렇게 역사적인 식당이라면 일부러라도 가볼만 합니다.

 

오모테산도의 밤은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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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성은 결혼식장이라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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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처럼 생겼습니다. 식사도 되고 디저트도 즐기고 술도 한잔 가능하고 뭐 그런 분위기네요.

 

굴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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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엔에 스프 하나 나옵니다만, 진짜 깜짝 놀라게 맛있네요. 원래 이 정도로 맛있는지, 일본에 와서 어렌지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통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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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은 전통보다는 최근게 더 입맛에 맞는 듯하네요. 설탕이 부족했던 시절의 케익이 요즘 세대에 어필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이쁘긴 진짜 이쁘지만요.

굴라쉬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은데 혼자서 오모테산도 갈 일이 잘 안생기네요. 앞날을 기약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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