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요요기 하치만에 방문했을때 몽블랑 스타일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엔 아침 일찍 방문했습니다. 아침 8시 부근.. 오픈 한참전에 갔는데 14시에 올수있는 정리권을 배포하더군요..
이런 상황..
이 정도 노력은 해야 먹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시간되서 도착한 몽블랑 스타일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놀랍다는..
메뉴
파르페와 몽블랑 중에 하나 고르면 되는데.. 혼자왔으니 몽블랑과 사케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설명..
왜 몽블랑 스타일이라는 곳이 생겼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몽블랑은 밤으로 만드는데 밤은 산화가 쉽게 됩니다. 그래서 풍미있는 몽블랑을 만들려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니면 매우 달달한 몽블랑이 나올수 밖에 없구요. 전용 밤을 위한 농원이 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물한잔
생으로 만들고 있는 모습
진짜 바로 그자리에서 몽블랑을 만들어줍니다. 너무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주시더군요.
몽블랑
정말 밤의 풍미가 진하더군요. 그리고 단맛이 매우 적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설탕가득한 몽블랑도 괜찮은데, 이쪽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사케
다만.. 술하고 너무 잘어울립니다. 안주로 완벽하더군요. 이런 조합을 생각해내다니 천재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니혼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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