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일본에 갔습니다. 코로나 영향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을때라 오히려 코로나 전보다 공항이 복잡한거 같기도 하네요. 괜히 여유부리고 늦게 오면 비행기 탑승이 어려워질수도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공항 내부
주말 아침 7시 부근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더라고요. 한동안 이런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저 땡땡이는..
루이비통이겠죠?
스카이허브 라운지
라운지 좀 들릴까 했는데 줄서서 들어가야하고, 또 너무 이른 비행기라서 그냥 이용을 포기했네요. 사실 근데 제가 특정 항공사를 선호하는데 그 항공사의 비행기가 너무 빨라서 일찍간건데, 알고보니 요즘은 LCC등등해서 대체 항공편이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코로나가 지나고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이때는 그걸 몰랐네요.
고래사어묵
항공기에 탑승하기전에 고래사 어묵이 있길래 선물로 사봤는데, 퀄은 괜찮더군요. 다만 일본 사람이 먹기에는 매운 맛이 좀 강한 편이였네요.. 한국은 하얀 국물도 매워서 말이죠..
나고야 공항에 도착해서 미소카츠 전문점 야바톤에 방문했습니다.
이런 곳..
나고야가 원래 미소카츠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젤 유명한 데가 야바톤일 것입니다. 야바라는것은 나고야의 지명이고 톤은 톤카츠겠죠.
메뉴
일단 왔으니 젤 비싼걸 시켜봤습니다. 극상 리브 철판 돈카츠 정식이라는것인데..
디스플레이
돈카츠가 메인이고 소스가 미소인 경우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돈카츠도 있습니다.
도시락 인기랭킹
양이 많은 돈카츠가 인기로군요.
테이블
드레싱이 몇 종류있네요.
극상 미소 카츠
따끈따끈하게 나옵니다.
밥
파도 많이 주네요.
단면
기름이 잘 오른 두툼한 고기를 얇게 튀겨서 냈는데, 뭐 재료가 좋으니 맛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공항안의 프렌차이즈임에도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오는게 신기하더군요. 게다가 가격이 비싸 보이지만 다른 돈카츠 명점을 가면 립로스를 2000엔 이하에 내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나름 가성비 메뉴인 것이죠. 다만, 이런 극상의 고기에 달달한 미소 소스를 올릴 생각을 한다는게 뭔가 나고야 답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기름이 너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엔 일반 돈카츠도 먹어봐야겠네요.
공항내부
잘 되어있습니다. 맛집도 많고요.
푸드코트
번대쪽인데 이쪽도 잘 되어 있네요.
피에르 에르메
나름 고급스러운 곳인데 공항에 입점할 줄이야.. 나고야 선물용으로 여기서 디저트를 사가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사무라이 닌자
나고야가 이가와 코가의 고장이라서 말이죠..
특산주 코너
나름 충실합니다. 올때마다 뭐가 있는지 체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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