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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의 풍경

캄보디아에 직항편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있는데, 둘다 한국에서 오후에 출발후 저녁때 도착하고, 그 비행기가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합니다. 무조건 심야 비행을 해야하는데, 캄보디아까지 5시간 반이라서 푹 자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자고 오기도 그런 매우 애매한 항공편입니다. 솔직히 시간과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 낮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태국같은데로 갔다가 다시 한국가는게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야간 비행은 너무나도 피곤하니까요. 근데 이때는 처음 해보는 야간비행인지라 그걸 몰랐죠..

면세점

Cambodia airport.

살만한건 별로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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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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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산물을 판다고 해서 가봤는데, 일단 맨 앞에 후추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캄보디아가 후추로 유명하더라고요.

술들

Cambodia airport.

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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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보이는게 별로 없네요.

말린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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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바나나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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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인가봐요..

초콜렛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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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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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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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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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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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그렇게 떙기는건 많지 않더군요..

면세점을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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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별거 없습니다. 근데 야간 비행을 하는지라 좀 시간이 지나니까 면세점은 문을 빨리 닫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사고 싶다면 미리 사는게 좋습니다. 탑승전에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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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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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라운지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곳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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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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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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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정도로 좋은거 같습니다.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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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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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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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해장 국수, 선주후면인 것이죠..

데어리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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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많이 보이는데 동남아에서 인기인거 같네요.

아시아나 비즈니스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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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석도 타봤는데, 아시아나는 비즈니스가 그렇게 넓지는 않더라고요.

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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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고 자는게 나았을 뻔

이번에 사온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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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나 과일말린거는 별로였습니다.

오가닉 설탕과 후추 그리고 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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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잘 모르겠고, 후추는 향이 좋네요. 퀄이 아주 좋아서 이래서 캄보디아하면 후추라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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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꿀이 대단한데, 특히 꿀 색이 갈색인게 진짜 제대로된 꿀이더라고요. 벌이 자연에서 채취한 꿀에는 특별한 감동이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디저트인데, 쌉쌀한 맛도 없고 진합니다.. 산미도 있어서 단 맛이 부드러워지는 거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꿀을 챙겨먹는구나 싶었네요.. 참고로 캄보디아 말고도 인도네시아 등등 숲이 많은 나라에서 꿀이 유명하다는 거 같습니다.. 담에 다시 캄보디아에 간다면 꿀과 후추를 사오면 될거 같더라고요. (근데 하얀색 꿀은 그냥 설탕꿀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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