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를 시켰는데 800엔하더군요. 분위기나 서비스는 매우 럭셔리합니다. 사람들만 좀 없으면, 그리고 창가자리에 앉을수 있으면 그 가격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구찌의 카페는 커피가 600엔이니 저는 그쪽으로 갈듯합니다만)

마카롱엔 필요없지만, 케익 메뉴도 꽤 있어서요. 그런데 하나같이 비쌉니다. ㅠ.ㅜ 그래서 저는 마카롱만 두개 시킵니다.

로즈와 마론이 인기라는데, 로즈는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랑제를 시켰는데, 맛이 너무 달더군요.. 으음.. 뭐.. 암튼 한개에 280엔이란 가격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비쌉니다. 세계 최고레벨이라고 하지만 그래봐야 조그만 과자 한갠데 이렇게까지 비싸도 되는건지.. 선물용으로나 이용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카페는 분위기가 맘에 들었으니 담에 오게되면 다른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