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홍대의 디저트가게 이스뜨와르 당쥬와 투쉐프

저녁을 마치고 당연하다는 듯 디저트 가게로 발을 옮깁니다. 이스뜨와르 당쥬라는 곳인데, 지점이 여러개 있다는데, 저는 청기와 주유소 뒷편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간판

histoire d'ange

이스트와르 당쥬라는 간판이 잘 눈에 안 띕니다. 첨엔 그냥 카페인줄 알았네요.

프로마쥬

histoire d'ange

이탈리아식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유럽답게 진한 맛입니다. 평범한 치즈케익이랄까요.

마레쇼 빠숑

histoire d'ange

망고가 들었던가 열대과일맛이 나던데, 상큼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먹을수 있는 디저트 중에 상위권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앙쥬

histoire d'ange

이 집의 시그니쳐 디쉬. 저 위의 둥그란 걸 깨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 입맛엔 평범하더군요.. 제가 원래 이렇게 까칠한 놈입니다.

histoire d'ange

티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날은 날이 너무 추워서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최대한 오래 앉아있었습니다.

_
자리를 투쉐프로 옮겼습니다.

아이리 리저브 2001

histoire d'ange

와인도 한 병 따죠.

연어 샐러드

histoire d'ange

간단하게 안주거리가 나옵니다.

스테이크

histoire d'ange

투쉡의 스테이크는 언제나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부위의 고기를 사입해서겠지요.

고트 드 롬

histoire d'ange

특이하게 생긴 와인이라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맛을 보니 너무 멋지네요. 가격대 성능비를 떠나서라도 좋은 와인입니다. 먹다보니 이렇게 하루가 또 끝나갑니다.

Read Next: 용산의 역전회관

Join the Discussion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