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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타카나와의 라 캉티네 드 미디

친구를 만나러 시로가네로 갔습니다. 이동네는 정말 자주 오네요. 집 근처의 조그만 프렌치 비스트로에서 점심을 같이했습니다.

다니엘 아망드, 오늘의 와인

la cantine du midi

휴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샴페인을 한잔했습니다.

빵과 버터

la cantine du midi

맛있는 편입니다. 벽에 꼬르동블루 수료증이 걸려있더군요. 그리고 동네 사람들도 많이 찾는걸보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도 왠지 안심이 됩니다.

다른 빵

la cantine du midi

동그란 빵도 ^_^ 있네요

굴그라탕과 꿀이 들어간 닭고기찜

la cantine du midi

점심이라고해서 심플하게 원플레이트로 나오네요. 겨울이고 해서 굴 그라탕과 추천메뉴인 닭고기찜을 시켰습니다. 닭고기에 꿀의 단맛이 살짝 배어있어서 맛있네요. 굴그라탕도 수준급이였는데, 굴의 크기도 크고 조리도 잘 되어 있네요. 샴페인하고도 어울리고 휴일의 런치로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생선구이과 닭고기찜

la cantine du midi

이 날의 생선인데 양이 푸짐합니다. 구운 정도도 적당하고..

명함

la cantine du midi

전반적으로 괜찮은 동네 프렌치 비스트로입니다. 아키하바라 근처에 본점이 있다고 하는데, 근처에 가게 되면 한번 들려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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