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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설렁탕집 백송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수육먹는 번개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식쪽을 열심히 파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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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분 중에 스페인에 다녀오신 분이 있어서 가져오셨네요. 퀄리티 매우 좋아보입니다. 뒷쪽엔 육포도 보이구요.

가우디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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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려한 디저트를 가져오시다니.. 맨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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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와인을 따서 안주로 마시니 아주 괜찮더군요.

오미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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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분이 가져오셨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게 이런 식도락 모임의 장점이지요.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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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 6만원가까이 했을껍니다. 비싸긴 했는데 그만큼 실하네요. 수육을 안먹어 본건 아닌데, 이정도는 처음이네요. 고기질이 넘 좋아서 소주를 절로 부르더군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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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집이 설렁탕이 유명한지라 설렁탕집 반찬 스타일로 나왔습니다.

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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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기 퀄리티가 별로였습니다. 비주얼은 비슷한데 전혀 질이 다르네요. 흠.. 가격이 싸지도 않은데 좀 실망이였습니다.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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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안먹어 줄 수 없겠죠. 국물이 해장에 끝내주는 군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도 괜찮겠더라구요.

볶음밥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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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뭐…

디저트로 가우디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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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아주 예술입니다.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2차로 투쉡에 잠시 들려서 싱글몰트 한잔하고 돌아왔습니다. 좀더 자주 찾아가야 하는데, 요새 얼마 못가고 있네요. 셀러에 잠들어 있는 내 와인들이 잘 있으려나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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