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가던 몰토를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쉐프님이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셔서 특별한 모임을 하기에 좋지요.
이네딧 맥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협찬해주셨습니다. 엘불리의 쉐프가 손 댄 맥주라고 하던데, 한국에서 5만원정도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현지에선 엄청 저렴해서 사들고 오셨다고 하네요. 마셔보니 부드럽고 고급스런 맛이긴한데 5만원의 가치는 없어보이더군요. 같은 가격이면 샴페인이 훨 낫지요.
하몽과 비슷한 무언가..
쉐프님이 잘 썰어서 서빙해서 먹었습니다.
뉴욕에서 가져 온 선물
이 날은 어쩌다보니 다들 선물 하나씩 들고오는 날이였습니다. 강렬한 색상의 양말을 하나 선물받았네요. 아직 곱게 모셔두고 있는데, 언제 신어야 할지..
오늘의 선물 모듬
이 날 가져온 선물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하몽
이네딧맥주
보리가 아니라 밀로 만들었다고 하는 듯한데, 고급스러운 맛이 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맥주인지라 맛이 아주 깔끔하진 않더군요.
빵과 에쉬레 버터
버터는 제가 협찬했습니다.
어란 파스타
고등어 파스타
햄버거 스테이크
리조토
언제나처럼 쉐프님이 잘 챙겨주시는 요리가 나왔습니다.
디저트 모듬 접시
카카오삼파카의 초콜렛, 아몬디에의 마카롱, 홋까이도산 까망베르 치즈, 이스파한 젤리가 나왔네요. 오른쪽 아래가 이스파한 젤리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맛이였습니다. 젤리에서 어찌 장미향이 그렇게 강하게 날 수 있는 것인지. 가격도 그리 안 비싸니 다음에 일본가면 꼭 다시 사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잘먹고 엄지빈으로 디저트를 마무리 짓기위해 갑니다.
엄지빈의 팥빙수
엄지빈은 팥빙수 전문점이죠. 반포 래미안 상가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름 맛있게 나오는지라, 여름이면 많은 인기를 끌것같았습니다.
쥬스
팥으로 쥬스도 만드네요.
팥죽
소금을 치니 더 맛있더군요. 괜찮은 팥빙수 전문점이긴한데 일부러 찾아가기엔 좀 먼감이 있네요. 그동네 사시는 분들은 자주 찾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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