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왕갈비는 위치는 좀 찾기 어렵지만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죠. 올초부터 계속 포스팅이 올라왔지만, 강남서식자인 저로서는 너무나 먼 곳이라 갈 기회가 잘 나지 않더라구요. 이날 모임에 번개가 있어서 어찌어찌 일찍 퇴근해서 방문했습니다.

왕갈비..

실제로 먹어본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바베큐때 먹었었죠. 이 정도 질에 가격도 얼마 안비싸니 인기 있는 것도 당연하구요. 이야기 듣자하니 최근에 유희열씨와 팬분들이 공연 뒷풀이로 방문하시기도 하셨다네요.

잘 구워져갑니다.

주인아저씨가 와서 알아서 잘 잘라주시고 구워주시니 신경쓸일은 별로 없더군요. 먹고 마시는데 집중해야죠.

완성!

큼직큼직 썰어놔서 입에서 꽉꽉 씹힙니다. 지방은 야들야들하구요. 서울에 이 집만한 생갈비를 내놓는 고기집이 별로 없겠더군요.

마지막은 된장국

맛있다는 메뉴를 빼먹을수는 없는 법. 돼지고기를 열심히 먹고 된장국도 잘 먹었습니다.

이번 번개땐 주류협찬이 환상이였는데,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트랙백으로 대신합니다. 블로거가 이럼 안되는데 좋은 술을 앞에두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는.. 이날 어땠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모찌님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