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기간이였지만, 틈을 내어 버터 디저트집인 에쉬레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주말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동경의 명점으로 남아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문입니다.
개장 시간에서 10분정도 늦은 것같은데 30분 쯤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평일엔 줄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것 같은데 주말은 여전하네요. 30분 기다렸다 들어가보니 이미 다 팔려서 살 수 없는 메뉴도 있더군요 ㅠ.ㅜ 아무래도 평일에 다시한번 와봐야 겠더라는..
빵 오 쇼콜라 Pain au chocolat
크로와상 종류는 다 먹어봐서 이런 저런 베리에이션을 사봤습니다. 그래봤자 종류가 많지 않아 금방 바닥을 보이지만요. 근데 이 빵이 진짜 맛있네요. 가운데 들어간 초콜렛에 비해 빵이 좀 큰게 아쉬웠지만, 크게 베어물면 되니 큰 상관은 없었다는..
쇼송 오 폼므 Chausson aux pommes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게 생겨서 안살 수 없었습니다. 다시 봐도 침이 주르르 흐르네요..
내부
안에는 사과 절임이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그냥 뭐 보이는 그대로 매우 뛰어나네요. 그냥 크로와상도 맛있지만, 이런 베리에이션도 재미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쎄지만, 담에 가게되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신깐센 풍경
동경역에서 신깐센을 타고 가루이자와로 이동했습니다. 1시간밖에 안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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