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대 빵집의 대세는 퍼블리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가격도 좋고 맛도 다 훌륭한데다, 디저트도 하니까요. 이만한 집이 한국에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_^
초콜렛 타르트
초콜렛이 무척 진하네요. 빵 잘하는 건 알았는데, 초콜렛도 잘할 줄이야. 못하는게 뭔지 궁금.. 발렌타인데이때도 뭔가 특별한 메뉴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로크 뮤슈
이건 그냥 평범한 토스트처럼보였는데, 절대 평범하지 않더군요. 맛있는 빵안에 눅진한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바로 데워서 먹어야 맛있는 메뉴라 시켜서 앞에 카페에서 먹는게 좋겠지만, 집에 오븐이 있으면 살짝 데워먹어도 맛있겠더군요. 퍼블리크의 저력이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브리오슈 낭떼르
시식해보고 산 빵인데, 부드럽고 달더군요. 아침밥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했습니다, 만.. 아침까지 못기다리고 밤에 다 해치워버렸네요.. -_-
뱅쇼
와인을 데운 술입니다. 알콜기가 조금 있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더군요. 겨울에 딱 맞는 음료가 아닌가 생각되더라는..
이 외에도 퍼블리크는 자주 들리는 편인데, 사진은 별로 찍어둔게 없네요. 암튼 다 맛있으니 대충 아무거나 골라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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