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룸다이닝을 나와서 들린 곳은 최근에 이태원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오월의 종
4월엔 윈도우 베이커리 행사도 한 곳이죠. 요새 워낙 유명해져서 주말엔 오픈과 동시에 줄서서 사지 않으면 구할수가 없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이날도 조금 늦게 갔더니 빵이 1/3정도밖에 안남았더라구요.
무화과빵과 양파 빵
그냥 눈으로만 봐도 엄청난 레벨의 빵인게 전해지더군요. 가격도 적절한 편이였습니다. 저의 경우 이태원에 몇번이나 찾아와서 겨우 빵을 살수 있었는데, 좀더 빵을 많이 만들면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설규모에서 딱 맞게 최적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기때문에 수량을 늘리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게다가 천연효모 빵은 24시간에서 1주일 정도 숙성에 필요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빵이 다팔렸다고 바로 만들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시구요. 이번에 새로 공방을 여셨다니 빵 수급이 조금은 나아졌기를 바랍니다.
양파 바게트 옆의 빵은 서비스..
이날은 평일이라서인지 줄이 길게 설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도 얹어주시더라구요. 매우 감사감사~
파티스리 미쇼의 레몬 머랭 타르트
비주얼은 끝내주는데 맛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퍼블릭의 레몬 타르트와 비교가 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퍼블릭이 넘 잘만드는 것이겠죠.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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