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에서 가실 분들은 가시고.. 3차로 투쉐프에 갑니다. 사실 투쉡은 코스 요리도 맛있지만 밤늦게 와인한잔 하러 가기에도 편한 집이죠.
오늘의 와인 1
부르고뉴에서 오가닉 재배로 유명한 도멩 라를로의 대표 와인인 뉘상조르쥬 프리미어 크뤼 클로 데 포레 상 조르쥬입니다. 2005년은 굳빈인데다 밭도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꽃향기나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더군요. 부르고뉴를 좋아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빠져들게 만드는 와인이였습니다.
닭고기
부탁드리니 적당한 안주를 내주셨네요.
치즈와 포도
이 것도 와인 안주입니다.
샤토 팔머 2004
팔머는 마고 지방의 와인으로 신의 물방울에서 2사도로 나왔던 걸로 유명합니다. 그나마 물량이 많아서 사도 와인 중에선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지 않나 하네요. 마고 답게 일찍 따도 맛있더군요. 좀더 브리딩을 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이정도도 충분히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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