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해서 예약하기도 힘들어진 툭툭 누들타이에 갔습니다. 사람이 가득해서 한 30분쯤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텃만꿍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튀김인데, 진짜 맛있네요. 미식회원분과 같이 오니 엑기스로만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맥주
날이 더우니 맥주 한잔 안할 수 없죠.
솜땀 까이양
예전에 먹었던 닭고기랑은 쪼금 달라진 듯도하지만, 맛 괜찮았습니다.
팍붕 파이뎅
고기만 먹을수는 없으니 풀도 좀 먹어줘야죠.
카레
타이카레도 시켰는데 이름은 잊었네요.
볶음밥
불맛이 좋았습니다.
암카이다우 믹스 스페셜
이제 배를 채웠으니 가볍게 안주하나 시켜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미의 팥빙수
자리를 이동해 이미로 가서 올해 첫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아마도 마지막이 될듯도.. 암튼 크게 달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릴듯한 맛인데, 이번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 입맛이 바뀐건지 팥빙수가 바뀐건지 잘 모르겠네요. 간만이라서 뭐든 다 맛있게 느껴졌던걸수도 있구요..
3차로 바를 갈려고 하는데 주말 홍대에 자리가 나는 바가 거의 없네요. 팩토리야 원래부터 워낙 인기였고, 최근에 생긴 디스틸이란 곳도 꽉꽉 차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라이온스덴입니다. 가격대가 살짝 높아지는 것 만으로 찾는 객층이나 인수가 확 줄어들더군요. 주말인데 손님도 별로 없는데다 전혀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도 멋집니다. 이렇게 편리할 수가 있나.. 그래서 느긋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주
어두워서 잘 안나오네요..
베스퍼 마티니
칵테일은 팩토리가 쫌 나은 듯도 합니다. 맛의 포인트가 달라서 일 수도 있죠. 아무튼 늦은 밤까지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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