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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도고 온천

마츠야마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도고 온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츠야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갔습니다. 도고 온천의 전경 오래된 건물입니다. 도련님-봇짱이라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로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1층에는 욕실이 있고, 2층에는 다과를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북작거려서 저는 목욕만 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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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성과 사카모토 료마 뮤지엄

시코쿠 여행 3일째 아침, 마츠야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토고 온천입니다. 온천에 주차를 해놓고 보니 저 멀리 산 꼭대기에 마츠야마 성이 보입니다. 원래 성같은덴 별로 관심이 없지만, 마츠야마 성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봐야 보이는 산꼭대기의 성 시내 한복판에 산이 있고 그 위에 성이 있습니다. 한바퀴 돌아봤는데 정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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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의 아지항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

다카마츠 시내에서 약 10km떨어진 곳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가 있습니다. 그 영화를 재밌게 봤기에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항구의 모습 사누끼 지방의 산들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어떤 영화에 나와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잔잔한 항구의 모습 얼핏보면 평범한 항구지만, 뭔가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방파제입니다. 사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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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 항의 야경

사누끼 지방의 중심지인 다카마츠는 항구가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주로 배를 통해 본토와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때문입니다. 도심 시가지에서 불과 10분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 다카마츠에 사는 사람들이 조금 부러웠습니다. 항구의 빨간등대 야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다카마츠 시내 모습 판타스틱합니다. 으슥한 곳 잘보면 커플들이 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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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현 나루토시 소용돌이의 길

시코쿠의 도쿠시마현에는 나루토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와지시마라는 섬 사이의 해협에서 해류의 영향으로 소용돌이가 생기는데 그 위에 관광을 위한 길을 만들어놓고 테마공원을 꾸며놨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어떻게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루토 공원에 가기전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세토 내해가 아름답게 펼쳐져있습니다. 나루토해협을 잇는 다리 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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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교토 하나미 여행 철학의 길 part 2

2부입니다. 사진용량이 커서 둘로 나누어서 올리는 것이고 실제적인 내용의 차이는 없습니다. 어디서나 찍는 의미없는 샷도 한장 날려줍니다. 봄이로군요. 개나리입니다. 외국인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중간쯤 걸었더니 분위기가 약간 바뀝니다. 이 쪽 분위기도 저는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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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교토 하나미 여행 철학의 길 part 1

2007년 봄을 맞아 꽃놀이하러 4월7-8일 이틀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 단풍놀이때 가보고는 봄에도 꼭 와야지, 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시간이 잘 맞아서 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 봄이 좀 일러서 벚꽃의 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도 못하고 여행 날짜를 정했는데, 와보니 교토의 사쿠라가 만개해 있었습니다. 시내 곳곳의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여러군데 다녀보긴 했는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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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풍경 2

오노미치에서 찍은 사진들 중에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티라노 사우르스 기억이 맞다면 스테고사우르스 공장안에 공룡 공원을 만든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재밌었습니다. 어딜가나 보이는 신기한 건축물을 보면 일본인들은 유머감각이 뛰어난 거 같습니다. ^_^; 오노미치 항구의 거리 오노미치 시내 달동네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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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풍경

간만의 연휴를 이용해 오노미치에 다녀왔습니다. 오노미치는 히로시마에서 약 80km떨어진 항구도시로, 오카야마와 함께 시코쿠와 본토를 잇는 고속도로가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노미치 라멘을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만, 맛집말고도 오노미치 자체가 작은 규모지만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았습니다. 길을 헤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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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씨의 야경

결혼식이 끝난후 디즈니시(Disney Sea)에 놀러갔습니다. 규모는 랜드가 더 크지만, Sea쪽이 더 재밌다는 평입니다. 뭐.. 언젠간 둘다 가봐야겠지만요.. 정문근처의 지구본입니다. 멋집니다만 이 정도는 그냥 시작에 불과하죠.. 거대한 산의 모형입니다. 저 안에 제트코스터같은 어트랙션이 있다는데,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못들어갔습니다. 담엔 느긋하게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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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씨의 해상쇼 및 결혼식의 이탈리안 코스 요리

피로연을 기다리는 대기실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부르스케타와 캄파리 오렌지(아마도)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면에서 배려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대기실 밖에선 디즈니시(Disney Sea)의 오후의 쇼가 진행중입니다. 저 모터보트 타보고 싶더군요.. ^_^ 음악과 춤과 액션이 어우러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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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본 히로시마

요새 참 바쁘게 살고 있어 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업무의 연장으로-_- 히로시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입니다. 원폭 떨어진 옆에 만들어진 공원이죠.. 참 미국 애들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떻게 비무장 시민을 20만명이나 한번에 죽일 생각을 했는지.. 일본뿐만 아니라 독일의 드레스덴 폭격도 그랬죠.. 대체 전쟁 당사자들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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