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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사원들

발리엔 참 사원도 많습니다. 그 사원들이 다 먹고사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_^ 그중에서 행사를 하는 사원에 들어가봤습니다. 수평맞추기에 실패했습니다. 최근들어 사진찍는 실력이 떨어지고 있는 듯 ㅠ.ㅜ 사원에 들어가기 전엔 치마 비슷한 천을 둘러야 합니다. 행사중입니다. 여인네들이 음식을 나릅니다. 이중에서 맨 위에것만 신에게 바치고 나머지는 다시 가져온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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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킨타마니 고원

발리의 내륙지방엔 화산으로 생긴 고원지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라산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뭐.. 왕복 네시간은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구경할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밥이나 먹고 돌아왔죠. 전망 자체는 좋긴한데, 굳이 일부러 볼 필요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식당의 입구 매우 평범합니다. 고기조림이 나오는데 먹다가 뱉었습니다. 야키도리는 괜찮더군요. 긴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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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댄스

발리의 전통 댄스인 케착댄스와 바룽댄스가 버스 관광메뉴에 들어가있었습니다. 이번 관광에선 발리의 전통 문화는 거의 섭렵한거 같습니다. 케착댄스는 저녁 6시반에 시작하는데 저희 팀은 6시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맡습니다. 저녁 6시의 하늘 가운데에 반짝이는 별이 잘 찍혔는지 모르겠군요. (먼지가 아닙니다) 열대의 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주인공 등장 웃통벗고 앉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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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우붓

발리의 우붓은 예술인 마을이라고 합니다. 직접가보니 메인 스트릿에는 관광객을 상대하는 집들 밖에 없어서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뭐, 아마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단기체류자들은 찾아가기 어렵게 되어있나봅니다. 발리의 예술을 이해하려면 미술관을 가는게 좋겠죠. 미술관 중에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우붓의 NEKA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혼자만의 여행이였다면 그쪽으로 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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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쿠타 비치

발리의 쿠타비치는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몇미터나 되는 파도가 항상 해안가로 밀려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라면 전 세계에서 잘나가는 서퍼들이 몰려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해변가를 거닐며 파파라치처럼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발리엔 경찰이 해변감시를 안해서 다행입니다 ^_^ 서퍼들입니다. 가히 훈남, 훈녀의 집합이더군요. 해변 1 비키니 걸 1 항시 2미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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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발리에서의 4박5일 여행기간동안 누사두아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발리에서 시설이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마도 가장 큰 호텔일껍니다. 여행도중 내내 날씨가 좋아서 기념으로 호텔 광고에 등장할 법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호텔의 정원 해변가 1 해변은 이런 리조트 호텔이 거의 다 그렇듯, 다른 호텔들과 공유해서 쓰고 있습니다.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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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출장

오다이바에 전시회가 있어서 동경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업무상 다녀온 것이라 사진찍을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몇장 올려봅니다. 러시아에서 날아온 캐스퍼스키씨 전직 KGB출신의 백신전문가 및 전세계적으로 한동안 가장 검색률이 높은 백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분입니다. 동경 엑스포에 참석하기위해 본인이 직접오다니, 일본시장이 그렇게 대단한 의미가 있나보군요. 하루에 두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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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의 곤삐라 산

시코쿠는 88개 절의 순례길로 유명합니다. 그 첫번째가 이 곤삐라산에 있는 절입니다. 시코쿠에 여행을 간다고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은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줘서 갔습니다. 1200여개의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기가 쉽진 않았습니다만,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표준어로는 고토히라인데, 이 지역 사람들은 곤삐라라고 부르더군요. 참배길 시작부근에 있는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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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의 리츠린 공원

다카마츠의 관광명소중에 빠지지 않는 곳이 리츠린 공원입니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데다 공원치고는 규모가 작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남아서 들어가 봤는데, 알고보니 거대한 일본식 정원이였습니다. 제가 일본 3대 정원중에 두곳을 가봤는데, 이곳도 그 둘에 전혀 못지 않았습니다. 꽤 넓어서 다 돌아다니는데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연못과 언덕도 있고 구석구석 잘 꾸며져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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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도고 온천

마츠야마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도고 온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츠야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갔습니다. 도고 온천의 전경 오래된 건물입니다. 도련님-봇짱이라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로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1층에는 욕실이 있고, 2층에는 다과를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북작거려서 저는 목욕만 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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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성과 사카모토 료마 뮤지엄

시코쿠 여행 3일째 아침, 마츠야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토고 온천입니다. 온천에 주차를 해놓고 보니 저 멀리 산 꼭대기에 마츠야마 성이 보입니다. 원래 성같은덴 별로 관심이 없지만, 마츠야마 성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봐야 보이는 산꼭대기의 성 시내 한복판에 산이 있고 그 위에 성이 있습니다. 한바퀴 돌아봤는데 정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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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의 아지항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

다카마츠 시내에서 약 10km떨어진 곳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가 있습니다. 그 영화를 재밌게 봤기에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항구의 모습 사누끼 지방의 산들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어떤 영화에 나와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잔잔한 항구의 모습 얼핏보면 평범한 항구지만, 뭔가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방파제입니다. 사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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