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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익스피어리의 하와이안 햄버거집 쿠아아이나

디즈니랜드에서 갈만한 맛집을 찾아봤는데 정말 별거 없더군요. 그래도 디즈니까지 놀러왔는데, 조금 특별한걸 먹어야겠다 싶어서 하와이식 햄버거 체인점인 쿠아아이나를 방문합니다. 간판 익스피어리안에 있습니다. 안 속 깊은 곳에 있긴하지만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익스피어리는 디즈니랜드의 외부에 있는 쇼핑/식사를 위한 테마파크 같은 곳입니다. 고디바나 살롱 드 떼 앙젤리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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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디즈니랜드의 야간 퍼레이드

디즈니의 퍼레이드는 정말이지 화려하더군요. 꼭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미리 앞자리를 선점한 사람들 때문에 좋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대충 나온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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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디즈니랜드에서의 하루

디즈니랜드에 방문하고 싶다는 친구의 절실한 소망이 있어서 같이 가줬습니다. 사실 남자 둘이 갈만한데는 못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에 안가면 언제나 가보나 싶어서 말이죠 ㅠ.ㅜ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역에 도착해서 금방입니다. 입구로 가는 길에 찍은 호텔 사진 언제봐도 디즈니답습니다. 입구에 늘어서 있는 기념품 가게 들어갈땐 무사히 통과하지만 나올땐 그럴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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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역 마루노우치 TOKIA빌딩의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키지

오코노미야키 키지는 요즘 동경에서 화제가 되는 집입니다. 오사카의 인기 오코노미야키 점의 분점이라 맛도 본점과 다를바 없는데다 값도 비싸지 않으니까요. 너무 인기라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쇼핑을 끝낸 친구와 함께 진정한 오코노미야키를 먹기위해 도쿄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걸어가도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요즘 더위를 생각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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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시오라멘 전문점 이키나잇쇼

아키하바라에는 사실 별 맛집이 없습니다. 줄서서 먹는 규수장가라 라멘도 그다지 맛있지 않고, 마루고라는 돈카츠집은 맛에 비해 비쌉니다. 일부러 들려주고 싶은 맛집이 없으니, 저같이 길가다 배채우려 아무거나 먹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은 보통 식사시간을 피해서 다녀오거나, 칸다로 이동해서 밥을 먹거나 합니다. 그런 와중에서 괜찮은 시오라멘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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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부키쵸의 우동집 츠루돈탄

지난번 츠루돈탄의 마루노우치 TOKIA점에 가보고 무척이나 맘에 들어서 이번엔 한국에서 온 친구와 함께 신주쿠점을 방문합니다. 이 정도 레벨이라면 누굴 데려와도 실망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신주쿠점은 가부키쵸의 코마 극장 뒷쪽에 있습니다. 위치는 찾기 어렵지 않은데 지하라 간판이 눈에 잘 안띕니다. 정문 마루노우치점보다 훨씬 세련된 인테리어입니다. 아무래도 가부키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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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키오리 part. 2

전채2 Capesante ai carciofi, con crema di baccala mantecato all’olio extra vergine di oliva e bottarga 호타테의 소테와 바칼라의 크레마, 아티초크와 보타르가 호타테 요리입니다. 위에 얹어있는건 안쵸비의 튀김이라고 합니다. 올리브와 허브가 올라간 약간 짭조름한 소스가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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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키오리 part. 1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가 있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게다가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있으니 추천을 해주면 빗나가는 법이 없죠 ^_^ 그런 친구가 간만에 놀러왔으니, 이번 기회에 혼자서는 가기 힘든 맛있는 레스토랑을 같이 가기로 합니다. 평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예약 전화를 넣어보니 일요일엔 쉬는데다, 친구가 일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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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즈 아일의 맥주전문점 T.Y.HARBOR BREWERY

본격 맥주 전문점 및 어메리칸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T.Y.HARBOR BREWERY는 시나가와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텐노즈라는 곳에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 그다지 교통이 편리한 곳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인기라 – 게다가 물도 좋다고 해서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전경 멋있긴 하네요. 확대해서 물류 창고로 쓰던 건물을 개조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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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의 양식집 루드메르

오랜만에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카레와 오무라이스라고 해서 데리고 간데가 칸다의 양식집 루드메르입니다. 돈피에르라는 유명 양식당의 쉐프가 나와서 차린 집이라고 하더군요. 정문 칸다역에서 얼마 멀진 않은데 골목길이라 찾기가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잘 보시면 문앞에 쉐프 얼굴이 나온 거장의 맛이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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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죠의 우동집 스미타

주말이라고 친구들이 놀러와서 같이 동네 맛집인 사누키 우동 전문점 스미타에 갔습니다. 날이 더운데도 줄을 서더군요. 약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모듬 오뎅, 500엔 언제나 베스트 초이스입니다. 살짝 달짝지근한게 에피타이저로 딱입니다. 날도 덥고 해서 맥주가 땡겼지만 참았습니다. 텐자루 우동, 1000엔 템푸라의 양이나 질에서 이정도 맛있게 잘하는 집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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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빵집 스미노에

저는 성격상 단골을 잘 안만드는 편입니다. 세상은 넓고 새롭고 신기한 일만 찾아다녀도 바쁜데,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한 가게만 다닌다는건 인생에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니까요. 동경같은 메트로시티에서 산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신주쿠 지하의 빵집 스미노에는 그런 제가 단골이 된 빵집입니다. 외장. 전에도 포스팅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처음 갔을때였고, 이제는 정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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