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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시골 순대

합정에 막창 순대를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자전거타면 한시간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는.. 시골 순대 합정이라고해도 홍대쪽은 아니고 망원쪽이라고 할까요.. 합정의 범위도 넓어졌네요. 순대국 순대국 자체는 레벨이 평범했습니다.. 막창 순대 자전거로 날랐더니 망가졌습니다.. 야채순대는 많이 먹어봤지만 콩나물 들어간 순대는 처음인 듯한데,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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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한성 칼국수

한성 칼국수가 술한잔 하기에 좋다는 소문은 들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했는데.. 가긴갔는데 점심만 간단하게 하고 왔습니다. 반찬 여름 특별 메뉴 콩국수 진주집에서 못먹은 콩국수를 여기서 먹네요. 산뜻한 스타일이랄까.. 이런 스타일도 맛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제대로 들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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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진주집

전에도 이야기했듯 자전거타면 한강타고 꽤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진주집에 가서 상상도 못할 일을 해봤습니다.. 닭칼국수 주문.. 항상 콩국수만 주문했는데, 뭐.. 자전거타면 금방인데 다른 메뉴도 정복해보자 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생겨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봤습니다. 기동성의 차이덕에 다양한 메뉴를 섭렵하게 되었네요. 근데 콩국수는 콩국수의 매력이 있지만,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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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모범갈빗살

제가 강남에 자주 나가는 편인데 오다가다 보니 모범갈빗살이라는 곳이 언제 가든 사람들이 꽉차있더라고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고기 질도 괜찮아보이고.. 근데 강남역 약속은 갑자기 잡히는데 줄서는 집은 가기가 쉽지가 않죠. 그러다보니 못가고 있다가 어느날 보니 줄이 좀 줄어든거 같아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반찬 깔끔한 반찬입니다. 육가공실 사진엔 없지만 계속 발골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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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봉피양

청담동에 잘 아는 회사가 있어서 갈일이 자주 있습니다. 이날은 킥오프 미팅이였던거 같은데 좋은데 가자고 해서 봉피양으로.. 떡갈비 좀 달긴한데 간단한 사이드메뉴로 좋았네요. 양곰탕 요게 가격이 일반 국밥보다 비싸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요. 내용물 이 정도만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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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대한옥

영등포에 수육으로 유명한 집이 인스타상에서 뜨고 있어서, 저도 인스타를 하고 있기때문에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입구 공구 상가의 한 곳에 있는데, 줄이 엄청 길더군요. 반찬 수육 가격이 싼 만큼 적당한 퀄의 수육이 나옵니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굳이 한시간씩 줄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인스타 올리기엔 좋을 수도 있지만요. 소면 좀 불어있는..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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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양평해장국

원조 양평해장국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바로 앞 건물로 이전했더라구요. 원래 있던 건물은 리모델링 중인 듯한데.. 다시 돌아갈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새로 바뀐 곳도 깔끔해서 이용엔 별 문제 없더라구요.. 바뀐 곳 큰아들집 이라는게 추가된건가요.. 역삼 부근에서도 본 듯한데.. 입구는 작아졌지만 내부는 큰 차이 없는 듯하네요. 반찬.. 내부 해장국 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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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 쇼핑몰의 메이지테이

가루이자와 쇼핑몰이 바뀌면서 맛있는 밥집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루이자와는 쇼핑도 되고 미식도 되고 풍경도 좋고 날씨도 좋고, 너무 완벽해서 또 와야겠습니다.. 가루이자와 맛의 거리 맛집이 모여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줄도 간혹 생깁니다. 점심시간은 살짝 피하는게 좋고요.. 메이지테이 소스카츠동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소스카츠동이 뭐냐면 돈카츠에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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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의 평양집

삼각지의 원대구탕 옆에 맛집이 좀 모여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평양집인데 내장곰탕으로 유명합니다. 정문 사거리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딴 메뉴도 먹어보면 좋을 듯하지만 여기까지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내장곰탕만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이런 세트 푸짐하더군요. 포장이면 더 푸짐하게 주는 것같더라는.. 세팅해서 먹어보니.. 내용물도 충실하고 내장의 잡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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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샤로수길의 기절초풍 왕순대

낙성대와 서울대 입구 사이에 샤로수길이 생긴 듯한데.. 제가 대학교 다닐때는 그런데가 생길꺼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암튼.. 돌아다녀보니 멋진 집이 많기는 하지만 제가 들어갈만한 집은 전통의 순대국집정도더군요. 입구 관악산 등산객들이 많이 찾을 듯한 분위기랄까요.. 순대정식이 1.5만원인데 골고루 나와서 시킬만 합니다. 남으면 포장도 되고요. 다른집 순대정식에 비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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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의 곰탕집 곰탕반

곰탕집도 요즘 많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런 곳.. 공덕역 자이에 있습니다. 메뉴판 가격은 하동관이 기준이 되어 하동관보다는 살짝 싸게 책정되는거 같고요.. 특곰탕 대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요즘은 밥을 주로 집에서 먹는지라.. 테이크아웃의 만족도가 가게에서 먹는거보다 더 높더군요. 곰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엔 곰탕하면 하동관이였는데 이제는 시내 곳곳에 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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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큰기와집

친구가 해외에서 놀러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갈만한데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맛이 없는데를 갈수는 없으니 열심히 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집을 골랐습니다. 날씨좋은 봄에…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북촌 한복판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차도 나오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줄을 섰더니 금방 입장이 되더군요. 죽도 나오고.. 간장게장 오랜만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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