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미꾸라지 전문점 고마가타 도죠
아사쿠사에 있는 200년 전통의 미꾸라지 전문점 고마가타 도죠에 다녀왔습니다. 도죠가 일본어로 미꾸라지란 의미입니다. 간판엔 도제우라고 써있는데, 읽을땐 도죠라고 읽는 듯합니다. 정문입니다. 역사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왠지 공력있어 보이긴 합니다. ^_^;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한동안 매스컴을 탄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만큼은 못하지만 밖에서…
아사쿠사에 있는 200년 전통의 미꾸라지 전문점 고마가타 도죠에 다녀왔습니다. 도죠가 일본어로 미꾸라지란 의미입니다. 간판엔 도제우라고 써있는데, 읽을땐 도죠라고 읽는 듯합니다. 정문입니다. 역사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왠지 공력있어 보이긴 합니다. ^_^;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한동안 매스컴을 탄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만큼은 못하지만 밖에서…
음.. 요즘 카메라를 안가지고 다니는 관계로 직접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_-;; 자세한건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http://www.ichiran.co.jp/index.html 이찌란이라는 하카타 라면집이 이케부쿠로에서 인기란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는데, 인기있는 라면집이 다 그렇듯 얘네들도 슬슬 분점을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치바역 부근을 관광하는 도중…
오늘은 친구들이 요새 환율좋다고 이것저것 부탁한 것을 사러 동경에 나갔다. 문제는 내 연봉은 실질적으로 삭감되었다는 것인데.. ㅠ.ㅜ 뭐.. 나의 운없음을 탓해야지.. 사야할 물건이 많아서 도저히 카메라를 들고다닐수 없었다. 조만간 성능좋은 카메라 폰을 살 예정이다. 그때까진 좀 참는 수 밖에.. 일단 긴자에 가서 유명한 소바집 타이메이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맑고 …
치바의 좋은 점이라면 자전거로 가볼만한데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정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단풍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10시간정도 탄거 같습니다. 하나미가와 공원에 피어있는 매화입니다. 신기하네요, 추울때 꽃을 피운다는건..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도망가지 않아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귀엽더군요.. …
치바에서 제일 맛있다는 라면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이집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가려고 했는데, 밤9시쯤에 치바역에 들려서 뭔가 먹으려고 보니 이 집말고 괜찮은데가 없더라구요.. 간판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영업시간이 아침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인게 보이실 껍니다. 제가 일본와서 얼마 안되었을때 밤에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서 이 집에 (지점…
올해의 보졸레누보는 빈드페이(Vin de pay)급은 된다. 이런 놀라운 일이.. 작년꺼는 테이블와인(VIn de table) 수준이였다.. 그렇다해도 가격대 성능비는 여전히 낮다.. 내 돈내고 사먹을 일은 없을 듯.. … 보졸레 누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와인에는 빈티지라는게 있다. 2005년에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의 빈티지는 2005이다. 와인에는 적…
10월 말이 햇소바가 개시되는 시즌입니다. 그래서 늦가을에 먹는 진한 메밀향이 가득한 소바는 각별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원래 소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소바는 탄수화물 덩어리이기 때문이죠.. 육체노동을 거의 하지 않는 현대인에게 서민 음식인 소바는 영양학적으로 별로 좋을게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먹으면 다 뱃살로 간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일년에 한번…
신주쿠 유명 라면집 랭킹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1위이던 무사시에 가봤는데, 오늘은 줄도 안서고 들어갔습니다. 인기를 먹고 사는 집이 다 그렇죠.. 특히 요새 유명 라면집은 뭔가 다른 집에는 없는 매우 독특한 재료를 써서 어필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 라면의 기본인 닭, 돼지뼈 국물이 아닌 해물이 베이스인 국물이라든가.. 매스미디어에서 계속 라면집 소개 프로…
오늘은 비가 계속와서 카메라를 집에 두고 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여행도 하고 미식도 하고 음악도 하게 되었다. 사는게 음악과 미식과 여행의 연속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아무런 기록도 남겨두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전혀 예측할수 없는 삶이야 말로 내가 원하던 것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있다. 사실 롤라이 35도…
지난주 동경에 놀러온 친구와 하루짜리 동경 미식여행을 감행했습니다. 둘다 대식가는 아니라, 다른 분들처럼 하루에 5-6끼씩 먹지는 못했고, 아침/점심/저녁만 먹고 헤어졌습니다. 공력을 좀 더 쌓아야 겠습니다. 생선을 싫어하던 친구가 갑자기 참치스시를 도전해 보겠다길래, 일반적인 스시집을 소개시켜줄 수가 없어서 극상의 참치회를 저렴하게 판다고 y모 님이 예전에 소개해 …
모든 사진은 85mm로 찍었습니다. 모터쇼와는 다르게 조명이 무척 어둡더군요. 플래시가 없어서 제대로된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몇장 안됩니다. 어두울수록 85밀리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펜탁스 바디가 바보라 오토포커스가 제대로 안되니까요.. 핀이 나갔네요 ㅠ.ㅜ 일단 ISO를 800으로 올리고, 조리개를 2.0상황에 맞춰놓고 오토포커스를 시도해본…
Pentax *istDS 85mm F1.4 늦은밤에 찾은 치바항의 풍경.. 치바항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귀엽게 보이지만 다가가긴 힘들다. 개가 수십만년동안 인간과 함께 동고동락했던것과 대비해 고양이는 애완 동물로서의 역사는 몇천년정도로 매우 짧기때문에 아직도 야성의 본능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를 이해하고 고양이와 친해지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