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 돗토리 사구
17 일이 바다의 날이라고 일본에서도 휴일이였습니다. 모처럼 맞은 3일 연휴라 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가나자와, 거리로 500킬로정도 됩니다. 서울-부산 거리지만, 국도를 통해 가면 약 12시간은 소요됩니다. 첫번째 들린 곳이 돗토리의 사구입니다. 일본에 있는 유일한 사막입니다. 아.. 일본에도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
17 일이 바다의 날이라고 일본에서도 휴일이였습니다. 모처럼 맞은 3일 연휴라 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가나자와, 거리로 500킬로정도 됩니다. 서울-부산 거리지만, 국도를 통해 가면 약 12시간은 소요됩니다. 첫번째 들린 곳이 돗토리의 사구입니다. 일본에 있는 유일한 사막입니다. 아.. 일본에도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
제가 사는 시마네현의 몇안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아다치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아다치라는 개인 컬렉터가 수집한 일본 근대 미술작품들을 전시한 곳입니다만, 컬렉션의 퀄리티가 놀랍더군요. 거의 국보급 문화재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된 목적은 기타오지 로산진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였지만, 그외에도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설명하기가 매우 힘들군요.. 규모가 매우 크…
두번째날 아침엔 간만에 동경에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서로 너무 바쁜지라 아침밖에 만날 시간이 없어서, 근처의 호텔에 들려 아침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도쿄 프린스호텔 신관 파크타워의 33층에 있는 아침 부페에 갔습니다. 만들어진지 1년밖에 안되었다더군요. 창밖으로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전망 환상이죠.. 이런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부페라 이것저…
첫째날 정오에 동경, 하마마츠쵸에 있는 치산 비지니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가까운데다, 가격도 저렴해 한국분들도 많이 보이시더군요. 어디 멀리갈 시간이 없어서 호텔에 딸려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특선이라는 게살 고로께와 스프 카레 정식을 시킵니다. 샐러드바 + 드링크바 포함 1000엔입니다. 한숫가락 떠먹은 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_-;;…
괌에 맛있는 식당이 없다는 소문은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갈 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스시나 한식을 가기도 좀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맥도날드/데니스/KFC를 가던데, 저는 그런짓은 못하겠더군요 ^_^ 첫날에 간 토니로마스입니다. 스테이크와 립이 제가 먹어본 한국과 일본의 모든 토니로마스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인당 거의 2인분씩 …
세번째 날 아침에는 웨스틴 호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웨스틴 호텔의 조식 부페가 좀더 낫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가봤는데, 비슷한 수준이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풀장에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가 아침 8시 경이였을껍니다. 한국 여름의 한낮하고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풀장을 배경으로 한 컷 사진은 잘나왔지만, 실제론 눈을 뜨기가 어려울정도로 햇살이 눈…
첫날 해질무렵의 해변입니다. 비가 와서 관광엔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곧 날이 개이더군요.. 사진의 인물은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둘째날 아침 7시 부근의 해변, 다몬이라는 괌에서 가장 큰 시내에 있는 가장 긴 백사장/호텔지역에 숙소가 있었습니다. 해변을 거니는 개 아직 아침이라 그림자가 깁니다. 그래도 무척 더웠습니다. 낮에는 뭐.. 엄청 덥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쇼핑및 새로 생긴 관광명소 탐방이였기에, 정작 먹는것엔 신경을 거의 못썼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인 라면집을 많이 방문했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가기전에 들린 하라주쿠 규슈 장가라 라면입니다. 엄청 인기인 집이죠.. 예전에 이 집의 아키하바라분점에서 30분 기다려서 후추국물에 불은 면발의 라면을 먹은 안좋은 기억…
원 제목: 쯔끼지 회전초밥 스시잔마이, 긴자 다츠다노, 피에르 마르콜리니, 우에노 호라이야동경에 아침에 도착하면 밥먹으로 갈만한데가 쯔끼지 밖에 없습니다. 혹시 다른 곳을 알고계시다면 저에게 알려주시길 ^_^; 뭐먹을까 고민하며 쯔끼지에 도착했는데, 이날이 쯔끼지가 쉬는 날이더군요 ㅠ.ㅜ 그래서 고민의 여지도 없이 스시 잔마이로 갔습니다. 회전초밥버전의 스시잔마이입니다…
4월 24일 치바 후나바시에 오픈한 IKEA에서 찍은 화병 사진 한시간 반을 줄서서 들어갔는데, 그만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참고로 이곳 매장의 크기는 왠만한 축구장 수준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의 가구/잡화가 있었다. IKEA가 세계적으로 유명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치만, 일본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들릴 이유는 없을지도.. 오모테산…
300만화소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어딜가든 잊지않고 항상 사진을 찍고 미식을 하고 있다. 음악, 사진, 미식, 여행은 내 라이프 스타일이다. 이제와 바꾸려한다고해서 바꿔질만한게 아니다. 길가다 찍은 꽃사진이다. 이 사진엔 트릭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알아맞출 사람이 있을라나 ^_^; 이건 원본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엠파스가 넘 버벅대…
프랑스의 쓰리스타 쉐프 조엘 로부숑이 일본에 낸 레스토랑 타이유방&로부숑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인 La Table de Joel Robuchon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메뉴가 싸게 3000엔에 나와있어서 말도안되는 가격이라고 꼭가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사실 이 가격에 페이크가 좀 있더군요.. 에비스의 가든 플레이스에 있는 레스토랑의 사진입니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