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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동경 아사쿠사 나미키 야부 소바 + 키타카타 라멘집 반나이

센소지로 유명한 아사쿠사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집이 있었습니다. 동경에서 소바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아사쿠사 나미키 소바가 그곳입니다. 예전에 미꾸라지 요리를 먹으러 근처에 왔다가 위치만 확인하고 돌아왔었죠. 동경시내에 야부소바의 이름을 달고 있는 집은 여럿있습니다만, 이 집은 그중에서도 상당한 레벨이라고 하더군요. 정문입니다. 아담합니다. 간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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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부야 쯔께멘 전문점 야스베

시부야에 참 먹을데가 없다는 이야기를 전에 했었던것 같습니다. 데이트족이나 입맛이 가벼운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집이 대부분이기에 맛집보단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나 이자카야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점점 맛집이 늘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가격대는 아직도 좀 비싸지만요. 이번에 시부야 갈일이 생겨서 현지인에게 그 근처에서 괜찮은 맛집이 있냐고 물어보니 야스베를 가르쳐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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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요미즈테라 + 아라시야마 + 텐진가와

가을과 마찬가지로 밤이 되면 벚꽃의 라이트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기요미즈테라로 갑니다. 주차장까지 차가 워낙 막혀서 차안에서 한시간은 보낸듯합니다. -_-;; 그러길래 성수기 교토에 차를 가져오는게 아닌데..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삼각대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단 괜찮은 야경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삼각대를 사용한 촬영은 금지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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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마루야마 공원 + 헤이안진구

벚꽃을 구경하러 교토에 왔으니, 벚꽃이 유명하다는 곳을 안가볼수 없겠죠. 맨처음 간곳이 마루야마 공원입니다. 정말 벚꽃이 많긴 했는데, 파란 장판을 깐 노숙자들 때문에 분위기는 영 어수선했습니다. 이맘때가 딱 꽃놀이 시즌이라 전날 밤부터 좋은 자리를 확보하느라 대기중인 사람들이 파란장판에 드러누워있거나 낮술을 마시거나 했는데, 정말 보기 괴로운 광경이였습니다.. 뭐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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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라면집 마루타케 + 교토 전통 요리 전문점 니시무라

교토에가면 정말 먹을만한 집이 없습니다. 비싸거나 아니면 맛없거나 입니다. (대부분 둘 다일 경우가 많습니다만) 시 전체가 관광단지라서 그렇겠죠. 그래서 이번 교토여행에 맨 처음 간 곳은 그나마 무난한 라면집입니다. 어패류 국물 라면으로 유명한 마루타케에 갔습니다. 스페샬 라면. 김하고 계란에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챠슈도 넉넉합니다. 어패류 베이스라서 그런지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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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 라면집 오쿠니 + 오다 소바집 아사히안

이즈모에서 미소라면으로 유명한 오쿠니에 다녀왔습니다. 진한 미소라면 국물이 해장에 좋을듯합니다. 두꺼운 돼지고기조림도 좋았습니다. 기본 라면 아지다마고도 좋고.. 굵은 면발도 탱탱하고 수준급의 맛입니다. 동경에서도 이 정도는 많이 없죠. 매운 라면 요샌 매운 라면이 잘 안땡깁니다. 차항 볶음밥입니다. 보통 김치 200엔이였던가.. 이럴때마다 한국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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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거리

마지막 발리 시리즈입니다. 발리의 거리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오토바이떼들 오토바이가 진짜 많습니다. 발리하면 한적한 휴향지의 이미지를 떠울리기 쉬운데, 시내는 절대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원래 발리에 도착하면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거리를 한번보고는 불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이정도로 운전하기 어려운 곳은 처음입니다. 한국보다 더하더군요.. 물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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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사원들

발리엔 참 사원도 많습니다. 그 사원들이 다 먹고사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_^ 그중에서 행사를 하는 사원에 들어가봤습니다. 수평맞추기에 실패했습니다. 최근들어 사진찍는 실력이 떨어지고 있는 듯 ㅠ.ㅜ 사원에 들어가기 전엔 치마 비슷한 천을 둘러야 합니다. 행사중입니다. 여인네들이 음식을 나릅니다. 이중에서 맨 위에것만 신에게 바치고 나머지는 다시 가져온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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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킨타마니 고원

발리의 내륙지방엔 화산으로 생긴 고원지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라산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뭐.. 왕복 네시간은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구경할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밥이나 먹고 돌아왔죠. 전망 자체는 좋긴한데, 굳이 일부러 볼 필요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식당의 입구 매우 평범합니다. 고기조림이 나오는데 먹다가 뱉었습니다. 야키도리는 괜찮더군요. 긴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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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댄스

발리의 전통 댄스인 케착댄스와 바룽댄스가 버스 관광메뉴에 들어가있었습니다. 이번 관광에선 발리의 전통 문화는 거의 섭렵한거 같습니다. 케착댄스는 저녁 6시반에 시작하는데 저희 팀은 6시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맡습니다. 저녁 6시의 하늘 가운데에 반짝이는 별이 잘 찍혔는지 모르겠군요. (먼지가 아닙니다) 열대의 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주인공 등장 웃통벗고 앉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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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우붓

발리의 우붓은 예술인 마을이라고 합니다. 직접가보니 메인 스트릿에는 관광객을 상대하는 집들 밖에 없어서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뭐, 아마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단기체류자들은 찾아가기 어렵게 되어있나봅니다. 발리의 예술을 이해하려면 미술관을 가는게 좋겠죠. 미술관 중에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우붓의 NEKA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혼자만의 여행이였다면 그쪽으로 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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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쿠타 비치

발리의 쿠타비치는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몇미터나 되는 파도가 항상 해안가로 밀려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라면 전 세계에서 잘나가는 서퍼들이 몰려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해변가를 거닐며 파파라치처럼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발리엔 경찰이 해변감시를 안해서 다행입니다 ^_^ 서퍼들입니다. 가히 훈남, 훈녀의 집합이더군요. 해변 1 비키니 걸 1 항시 2미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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