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5월, 골든위크답습니다. 어디론가 가고싶은데 일이 바빠서 근처로 가기로 합니다. 얼마전에 오픈했다는 팀호완으로..
가는 길의 풍경
날씨가 끝내줘요..
팀호완에 줄을 섰는데 골든위크랑 껴서 그런지 너무나도 사람이 많더군요. 그래서 중간에 테이크아웃 가능한 딤섬을 가져왔습니다.
딤섬
뭔가 소보로빵같은데 좀 달기도 하고.. 안에는 고기도 들어있고 그렇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간식용이란 느낌일까요.
줄
깁니다.. 뭐 오픈빨 빠지면 좀 들어가기 쉽겠죠.
메뉴
가격이 진짜 싸네요.. 이가격에 홍콩의 맛을 느낄수 있다니 줄이 긴 것도 이해가 가네요.
내부
줄이 긴데 비해서 내부는 차분합니다.
마라이코
Steamed Egg Cake라고 설명되어있는데 카스테라 비슷하더군요. 맛있었네요.
가지와 새우 완자 튀김
중식이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요리와는 다른 깊음이 있네요.
새우 교자
교자가 맛있는건 당연하겠죠..
온 레터스
샐러드도 먹어야죠..
챠슈의 쵼판
껍질이 아주 맘에 듭니다.
치마키
저는 지금까지 치마키가 맛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내용
근데 눈물나게 맛있네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맛볼수 없었던 맛이더군요.
흰살생선과 돼지고기의 피망 구이
돼지고기와 새우가 메인인지라 슬슬 재료가 겹치는 듯한 느낌이 나지만.. 역시나 넘 맛있더군요..
버섯과 죽순의 하루마키
역시.. 중국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다짐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홍콩이라도..
금목서 젤리
가을의 향기가 나더군요.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요리가 나오는 것인지..
타피오카가 들어간 코코넛 밀크
이 디저트도 맘에 들었습니다. 메뉴 종류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잘 먹고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렉서스 카페
히비야 미드타운에서는 맛집보다는 컨셉이 분명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카페 메뉴
의외로 메뉴는 리즈너블하네요.
히비야 공원의 행사
다양한 미식 행사가 있었는데, 줄도길고 배도 부르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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