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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파이브 가이즈

파이브가이즈가 오픈하고 한동안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미리 예약을 해서 들어갈 수 있었네요.

낮시간에 웨이팅 마감..

Five guys seoul.

여기가 싸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밀려들어 오네요.. 이렇게 미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가 싶습니다. 기다리면서 체크해봤는데 대기열은 한시간에 100건 정도 줄어들고, 마지막 30건 정도가 되면 갑자기 호출하니 미리 가있는게 좋습니다.

주방

Five guys seoul.

스탭이 많네요

주방

Five guys seoul.

땅콩

Five guys seoul.

이게 그 유명한 땅콩.. 맘껏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봉지..

Five guys seoul.

생각보다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청소가 힘들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냥 볶은 땅콩이 아니라 굉장히 간이 짭짤하더군요. 도저히 맥주 없이는 먹기 힘들정도입니다. 이래서 무한 제공이였군요..

밀크셰이크

Five guys seoul.

밀크셰이크에 베이컨과 솔티드 캬라멜을 추가했는데, 적당히 달달하지만 끈적한 느낌은 아니고 손이 얼 정도로 시원해서 맛있었네요. 베이컨은 과자같이 바삭해서 의외로 밀크셰이크와 잘 맞았습니다. 근데 밀크셰이크에 종이 빨대는 좀 그렇더군요. 스텐레스 빨대를 들고다녀야 하나 고민이 드네요.

감자 튀김

Five guys seoul.

감튀는 포슬포슬한 찐감자 스타일입니다. 안주로도 괜찮을 듯했고, 작은 사이즈를 시켰음에도 양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케쳡도 있지만 밀크셰이크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네요.

햄버거

Five guys seoul.

베이컨 치즈 햄버거는 토핑을 올더웨이로 시켰는데, 햄버거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패티의 느끼함을 기본 토핑으로는 잡을 수 없네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산뜻한 토핑의 조합이라면 더 만족스러웠을 듯.. 양이 많아서 다 못먹는다하더라도 음식이 이미 포장된 상태라서 그대로 가져오기 좋은 것도 장점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잘 주문할 수 있을 것같지만, 이번에 엑기스로만 배터지게 먹고왔기에 당분간은 안가봐도 될 듯합니다..

내부

Five guys seoul.

할라피뇨같은걸 추가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2층

Five guys seoul.

주로 20대가 많이 오는거 같은데, 다들 시간과 돈은 어디서 나서 오시는지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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