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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의 빵집 브라운 아지트

브라운아지트는 청리단길의 부근에 있는 빵집입니다. 청리단길하고 가깝지만 청리단길은 아닌게 오히려 이 집은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인가 싶더군요. 방문전에 인스타를 참고하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집

지나치기 쉬운 위치인거 같습니다.

이런 빵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고, 예를 들어 마데이라 컵케이크 같이 딴 곳에서는 보기 힘든 빵도 파네요.

이런 빵

스콘도 있고 식빵도 있고 크로와상도 있고 깜빠뉴도 있고,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 다 준비해봤어? 와 같은 느낌이였네요. 근데 심지어 그런 빵하나하나가 개성이 있고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파이들

이런 빵은 여기서 처음 본 듯

예약들

부정기적으로 나오는 빵도 꽤 있는데 단골들이 예약해서 사간다고 합니다. 셰프님의 실력이 출중하지 않나 싶네요.

치아바타

퀄 좋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

내용물이 아주 실합니다. 맛잘알이신 듯..

마데이라 컵케익

일반적인 컵케익의 고급 버전입니다. 크기도 상당합니다. 차 마실때 먹으면 좋을거 같네요.

뻉스위스, 크로와상 등등

떄깔이 장난 아닙니다.

라즈베리 크로와상

리본처럼 생겼는데, 너무 이쁩니다. 안에 라즈베리 크림이 가득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달달하긴 하지만 상큼한 신맛이 있어서 버터가 가득한 크로와상과 잘 어울립니다. 요즘 이런 스타일의 크로와상이 인스타에 자주 보이는데, 그런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파는 빵집이 있을 줄이야.. 아마도 서울에서도 이런 빵을 파는 곳은 별로 없지 않을까 합니다.

뻉오쇼콜라

맛있네요.

피스타치오 뻉 스위스

쪼금 딱딱하긴한데 먹을만 했네요.

참쑥식빵

신기한걸 팔더군요. 쑥을 넣은 식빵이라니..

단호박 크림치즈

단호박떡같은 맛이 나는데다 호박씨같은 견과류가 가득해서 맛있었습니다. 전통의 재료에 강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런 특징이 강한 빵, 어디서도 먹기 힘든 빵이 있다는게 큰 강점인거 같습니다.

단호박 단면

이게 진짜 이 가게 아니면 먹기 힘든 독특한 맛이였네요.

애플파이

이건 시나몬이 강하고 달아서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슈톨렌

예약한다고 하길래 사봤습니다.

이런 슈톨렌

견과류가 특별하게 맛있네요. 근데 일찍 사서 크리스마스까지 한달이상 기다린게 문제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다음에는 사면 바로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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