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 전문적으로 호밀빵을 만드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395빵집

다리 짧은 인간이 찍혀있군요..

이런 빵들

빵 종류가 얼마 안된다 싶기도 하지만, 하나하나가 알차달까요..

빵들

잘 보시면 호밀과 통밀의 비율이 적혀있습니다. 게다가 100% 우리밀이라고도 하네요.

빵들

제가 찾던 호밀 100% 빵이 있습니다. 하이놀리랑 좀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크기는 작습니다.

빵들

독일 빵들이 많네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공간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주방

뭔가 재밌는 메뉴가 많아 보였지만 이날은 호밀빵이 가장 큰 목적이라 스킵했습니다.

전체 사진

카페 손님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호밀빵을 사봤는데, 신맛도 강하고 떡진 부분도 없는 맛있는 호밀빵이였습니다. 제가 독일에 가본 적은 없지만 정통 독일식 빵같은 느낌입니다. 가격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집은 줄 설 걱정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앞으로는 굳이 하이놀리에 갈 필요는 없겠다 싶네요. 이 정도 퀄리티의 호밀빵을 파는 곳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을 줄이야..

호밀빵의 파수꾼

홍대에 호밀빵을 수입해서 파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설탕도 들어가 있더라고요?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매우 건강한 호밀빵하고는 거리가 있어서 그냥 왔습니다.

한강 풍경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