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가든에서 하는 SG다인힐 그룹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붓처스컷이라는 이름입니다. 요즘 드라이에이징인지 뭔지가 유행을 해서 이런 컨셉의 레스토랑이 좀 많이있긴하지요. 이 집만의 매력이 있어야 장사가 잘될텐데, 저는 다른 집들도 가보질 않아서 제대로 비교평가는 못하겠더군요.
오늘의 협찬와인
오른쪽 호주와인이 괜찮은 넘이더군요. 왼쪽은 제가 협찬한 와인입니다.
살라미
업소에서 시킨건 아니고 일행분에게 협찬받았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와인과 살라미로..
빵
느낌이 왠지 모르게 블루밍가든이랑 비슷합니다. 조명이 어두운 탓도 있겠지요.
버터
깔라마리
이것도 블루밍가든식이네요.
클래식콥샐러드
음.. 그냥 샐러드인데.. 양은 많이 내주더군요.
티본스테이크
10만원쯤 하는 듯했는데, 매우 맘에 들더군요. 양도 엄청나고 육즙도 적당하고, 씹는 맛도 있고.. 한우라고 하고, 에이징을 했다고도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암튼 맛있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이거 하나에 세명정도는 먹겠더군요.
뉴욕스테이크
어느 분 블로그에 보면 이게 그렇게 맛있다던가 했는데, 제 입맛엔 평범하더군요. 티본에 비해 못했다는..
크림스티니치
크림이 가득해서 좀 느끼하긴했지만 레드와인과는 잘 어울리더군요.
협찬와인
와인이 금방 다 나가서 또 한 병 땁니다. 이것도 호주 와인이네요.
립아이 스테이크
기름기가 가득한 스테이크더군요. 역시나 저는 티본에 손을 들어주렵니다.
화이트 와인
오늘 협찬이 많았습니다.
티라미수
디저트도 시켰구요.
뉴욕치즈케익
뉴욕 스테이크를 먹어서 뉴욕 치즈케익을 시켜봤는데.. 으음..
고기 매니아분들하고 같이 식사를 해서인지 배터질때까지 고기만 먹었습니다.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서비스도 좀 받고해서 가격도 괜찮았구요. 이런 모임이라면 의미가 있다고는 보는데, 왠만하면 이런 집은 데이트로 방문해야겠지요. 앞으로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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