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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빵집 펠리칸

아사쿠사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다와라마치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빵집이 하나 있어서 어느 휴일 오전에 식사용 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식빵과 버터롤이 유명한 집이더군요.

간판

pelican in asakusa

간판이 귀엽네요.

내부의 모습

pelican in asakusa

마치 공장같습니다. 김진환 제과점이 생각나더군요. 파는 빵의 종류도 비슷하구요.

식빵

pelican in asakusa

아침이니 가볍게 식빵 하나 사왔네요.

토스트한후 버터를 발라서 먹어봅니다.

pelican in asakusa

잘 구워진 바삭바삭한 느낌이 넘 좋습니다. 제가 먹어본 식빵중 최고네요. 밖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을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정직촌의 도치기산 딸기를 듬뿍 쓴 잼과 홋까이도 유기농버터

pelican in asakusa

버터만 발라도 무지 맛있지만, 이왕에 먹는거 근처 백화점에 가서 맛있어 보이는 유기농 잼도 샀습니다.

식빵을 두껍께 잘라 토스트한후 딸기잼과 버터를 올렸습니다.

pelican in asakusa

빵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콤비입니다. 잼이 아니라 햄과 레터스와 치즈를 얹어서 먹어도 괜찮을 듯하더군요.

하나씨의 간단요리에 나온 연어플레이크를 얹은 토스트를 보다가 땡겨서 펠리칸의 빵을 사와서 만들어본건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말에 밥차리기 귀찮을때 좋은 대안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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